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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정일우→이정현, 최고의 달걀 메뉴 찾아 고군분투(ft.이유리 눈물) [종합]

[OSEN] 기사입력 2020/02/28 06:20

[OSEN=하수정 기자] '편스토랑' 5인 편셰프가 최고의 달걀 요리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달걀을 이용해 다양한 메뉴 개발에 도전하는 5인 편셰프(이경규, 이영자, 이정현, 이유리, 정일우)의 일상이 공개됐다.

정일우는 방송국에서 친한 형 박명수를 만났고, 그를 위해 직접 싼 도시락을 전달했다. VCR을 보던 이경규는 "박명수가 왜 나오냐? 프로그램 질 떨어지게. 잘라내라. 프로그램 다 살려 났는데"라고 버럭했다.

정일우는 "내가 형을 위해서 도시락을 싸왔다"며 내밀었고, 박명수는 "나 밥 먹고 왔다"며 관심 없는 척 했지만 먹자마자 표정이 달라졌다. 박명수는 "잘생긴 사람이 해주니까 입맛이 돈다. 우리 와이프가 내 앞에서 밥을 잘 안 먹는 이유"라고 셀프디스 해 웃음을 안겼다.

박명수는 "'편스토랑'에 이경규 형이랑 영자 누나가 나오는데, 출연을 안 할 거다. 둘 다 무서운 사람들이고, 그분들에게 트라우마가 있다. 내가 신인 시절에 무지하게 혼났다. 원래 화가 많은 사람들이다. 예전에 이영자 누나 따라다니면서 일을 배웠고, 이경규 형은 나의 정신적 지주"라고 했다.

라디오 방송 중간에, 정일우는 "영자 누나, 경규 형의 약점을 알려달라"고 부탁했고, 박명수는 "다 이빨 빠진 호랑이다. 이제 옛날 같지 않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후 정일우는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필구로 열연한 아역배우 김강훈과 만났다. 

정일우는 지난해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김강훈을 만났고, "너무 귀여워서 서울로 불렀다"고 했다. 그는 김강훈에게 "드라이브를 시켜주겠다"며 단 둘이 차를 타고 데이트를 시작했다. 

김강훈은 남자 어른을 부르는 호칭에 기준이 있다며, "'동백꽃'을 찍을 때 하늘이 형한테는 형, 지석이 삼촌한테는 삼촌이라고 불러서 삐쳤다. 그래서 기준을 세웠다. 결혼을 안 하면 형이고, 결혼하면 삼촌"이라고 했다.

'먹방' 분야에서 어른들을 능가하는 김강훈은 정일우가 기겁한 '미친 매운 만두'를 거침없이 흡입해 '먹방 신동' 면모를 드러냈다. 

"학교 생활은 어떠냐? 짝사랑하는 친구는 없냐?"는 질문에 5학년 김강훈은 "친한 친구들이 다 떨어졌다. 짝사랑은 없고 여자친구가 있다"며 활짝 웃었다.

김강훈은 "형은 여자친구 있냐?"고 질문했고, 정일우는 "형은 없다. 형한테 예쁜 여자친구 만드는 비법 좀 알려달라"고 했다.

김강훈은 "난 내가 고백했다. 그냥 '나 너 좋아한다'고 직진했다. 좋으면 좋다고 바로 얘기하면 된다. 만약 싫다고 하면 친구로 지내면 된다"며 정답을 알려줬다.

김강훈은 정일우의 짝사랑 스토리를 궁금해했고, 정일우는 "5학년 때 집에서 조별 과제를 했는데, 같은 조가 됐다. 너무 행복해서 가슴이 터질 뻔했다. 근데 형은 고백을 못했다"며 아쉬워했다.


'탑골 가가' 이정현은 광고 촬영 현장에서 "어제 신랑과 같이 짜장라면의 끝내주는 레시피를 만들었다"며 자랑했고, 스태프는 "촬영 전날에 라면을 먹었는데 얼굴이 하나도 안 부었다"고 감탄했다.

밤새 광고 촬영에 매진한 이정현은 둘째 언니와 통화를 했고, 이번에는 본인이 반찬을 하겠다고 했다. 막내딸 이정현은 "딸 다섯 명이 있는데, 어머니가 아프셔서 돌아가면서 밑반찬을 만든다"고 말했다.

이정현의 집에는 공효진이 보내준 젓갈 3종 세트 택배가 도착했고, 황태채와 명란젓 등 아픈 엄마를 위한 달걀 요리를 시작했다. 엄마의 비법을 활용해 먹음직스러운 요리를 완성했다.

막내딸 이정현은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컨디션 좋아? 잠은 잘 자는 거지?"라며 건강 상태를 챙겼고, "가는 길에 반찬 두고 갈게, 엄마 모자도 샀어"라며 애교를 부렸다. 

이정현은 "내가 결혼 후 엄마의 건강이 안 좋아지셨다"고 했고, 이영자는 "엄마가 막내까지 결혼하고 나니, 숙제가 끝나신 것 같아서 그런 것 같다"며 위로했다. 옆에서 보던 이유리는 눈물을 흘리면서 대화에 공감했다. 

이정현은 "예전에는 내가 밥을 다 먹으면 엄마가 좋아하는 게 이해가 안 됐는데, 이젠 이해가 된다. 엄마가 내가 한 음식을 다 드시면 정말 기분이 좋다"며 미소를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영자와 이유리도 달걀 요리의 최고의 맛을 찾아 나섰다.


 

/ hsjssu@osen.co.kr

[사진] '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처

하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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