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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노지훈 "임영웅·이찬원 우승 예상..이대원·영탁과 컬래버 원해" [인터뷰②]

[OSEN] 기사입력 2020/02/28 21:28

[OSEN=심언경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트로트 가수 노지훈이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의 우승자를 점쳤다.

노지훈은 26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OSEN과 인터뷰에서 "임영웅과 이찬원이 우승을 두고 박빙일 것 같다. 임영웅은 강한 멘탈과 가사 전달력이 있고, 이찬원은 기교와 흡입력이 뛰어나다"라고 밝혔다.

노지훈은 그간 '미스터트롯'에서 함께 호흡해온 출연자들을 언급했다. 먼저 노지훈은 장민호에 대해 "'트롯신사단' 미션 때 가까워졌다. 민호 형을 통해서 리더십을 많이 배웠다. 무대를 준비할 때 선배로서 리더로서 책임감을 갖고 끌어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많이 배웠다"라고 전했다. 

노지훈이 꼽은 분위기 메이커는 영탁이었다. 노지훈은 "경연이다 보니 긴장도 하고 서로 시기나 질투도 할 수 있는데, 영탁 형이 중심에서 잘 끌어줬다. 항상 현장을 밝게 만들었다. 우리가 잘 되려면 프로그램이 잘 돼야 한다며, 서로 응원해주자고 독려했다. 에너지를 많이 받았다"라고 말했다.

노지훈은 강력한 우승 후보 임영웅의 멘탈과 신동부 정동원의 실력을 극찬했다. 노지훈은 "영웅이는 '미스터트롯' 나가기 전부터 알고 지낸 동생이다. 무대에 대한 강단이 대단하다. 무대에서 떨지 않고 온전히 자기 실력을 발휘한다. 동생이지만 멋있더라"고 밝혔다. 

이어 "동원이는 천재다. 습득이 정말 빠르더라. 하나를 던지면 세 개를 알아온다. 어떻게 성장해나갈지 기대된다. 저도 도움이 된다면 뭐든 해주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라고 얘기했다. 

노지훈이 컬래버레이션을 해보고 싶은 참가자는 이대원, 영탁이었다. 노지훈은 "대원이랑 무대에 같이 서보고 싶다. 재미있는 그림이 나올 것 같다. 영탁이 형과도 해보고 싶다. 같이 작업하면 재미있지 않을까. 에너지가 워낙 좋아서 배울 점도 많다"라고 전했다.

이처럼 쟁쟁한 참가자들 속에서 노지훈은 화려하고 도발적인 퍼포먼스를 강점으로 내세웠다. 덕분에 그의 앞에 따라붙는 수식어는 늘 '섹시'였다.

"의도하진 않았어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전 연령대를 공략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다 보니 무대가 그렇게 만들어졌고 그렇게 봐주신 것 같아요. 많은 분들이 좋게 평가해주셔서 용기를 얻고 좀 더 뻔뻔하고 당당하게 할 수 있었죠."

노지훈 스스로 인상깊었던 무대는 '어쩌다 마주친 그대'와 '꽃'이었다. 노지훈은 "'어쩌다 마주친 그대' 무대는 제 틀을 부술 수 있는 무대였다. 또 '꽃'은 팀전의 테마 주제곡이었는데, 장윤정 선배 평이 기억에 남는다. 남자가 꽃을 부르는 걸 처음 봤다고 놀라셨다"라고 밝혔다.

'어쩌다 마주친 무대'도 '꽃'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자 하는 의지가 담긴 선곡이었다. 노지훈은 "노지훈의 트로트는 이런 것이라고 보여드리고 싶었다. '이게 무슨 트로트냐'라는 말도 있었지만, '저렇게도 트로트가 표현이 되는구나. 노지훈을 통해 트로트에 쉽게 다가갈 수 있게 됐다'라는 평도 있었다. 굉장히 큰 힘이 됐다. 제 뚝심을 갖고 흔들리지 않고 노지훈만의 트로트를 보여주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인터뷰③에 이어집니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빅대디엔터테인먼트 제공
 

심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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