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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메이커] 버락 오바마 대통령 '특수 올림픽' 발언 파문

최근 LA를 방문하고 워싱턴으로 복귀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TV토크쇼에서 볼링 실력을 언급하던중 "정신지체 및 발달장애인들이 참여하는 특수 올림픽 같다"는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켰다.

오바마는 19일 제이 레노가 진행하는 'NBC 투나잇 쇼'에서 백악관 볼링장에 대한 질문을 받자 오해를 살 수 있는 발언을 했다. 그는 볼링을 연습하고 있다고 말한뒤 객석에서 웃음이 나오자 "129점이 나온다"고 자랑했다.

이에 대해 레노가 비꼬는 식으로 "아주 좋은데요 각하"라고 하자 "특수 올림픽 뭐 그런 것 이죠"라고 내뱉았다. 그러자 빌 버튼 백악관 대변인은 "대통령이 자신의 볼링 실력을 재미있게 말하려다 즉석에서 나온 말이며 장애인 올림픽(패럴림픽)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다"고 진화에 나섰다.

또 오바마 대통령은 특수 올림픽이 "전 세계에 있는 장애인을 빛나게 하는 기회를 주는 훌륭한 프로그램"이라는 메시지를 발표했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AIG가 보너스 지급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데 대해서 "충격 받았다"고 언급했다.

봉화식 기자b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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