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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 상황 따라 부정적 영향 [ASK 미국 부동산 - 곽재혁 콜드웰 뱅커]

[LA중앙일보] 발행 2020/03/11 경제 12면 기사입력 2020/03/11 00:32

곽재혁/부동산 에이전트

▶문: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남가주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답:코로나 바이러스(COVID-19) 사태로 향후 3~4개월간 상황에 따라 주택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 이유로는 첫째, 코로나 바이러스 확장에 따라 중국인에 이어 한국인의 입국이 제한이 될 경우 사람들의 유입이 힘들어 지게 되면 부동산 거래가 위축이 될 수 있습니다. 현재 주택 시장에서 중국인들의 영향력이 상당한 지역들에서 에스크로가 캔슬이 되거나 바이어와 연락이 두절이 되는 경우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둘째,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달러 가치와 금값 상승이 가속화되는 상황이 실제로 발생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만일 한국인의 미국 입국이 중단이 된다면 단기간 환율 급등으로 인한 타격이 한국에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환율의 상승과 미국으로 자금 유입이 어렵게 된다면 결국 투자 또는 실거주를 위한 외국인들의 주택 구입시장 진입이 어려워질 수 밖에 없습니다. 셋째, 이미 중국인을 포함한 외국인 투자가들의 영향이 큰 지역은 시장 흐름이 다르게 흘러갈 수 있습니다. 매각 시기 조절을 위해서 리스팅이 취소되고 렌트 매물이 늘거나 아니면 급매물의 출현으로 주택 가격의 상승세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번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매매 가격이 하락하거나 특히 거래량이 더 줄어들 가능성도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됩니다. 지금은 워낙 매물이 적고 모기지 이자율이 낮아 거래량이 유지가 되고 있습니다. 넷째, 대형 투자가들의 자금이 금이나 미국 국채를 포함한 채권 시장에 몰려 들면 모기지 이자율 하락이 지속적으로 일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도 조건에 따라 15년 고정뿐만이 아니라(이미 3% 미만 모기지가 나타남) 30년의 경우에도 3% 초반에서 3% 이하 이자율도 나올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점쳐 지고 있습니다. 일단 긍정적인 상황보다 부정적인 상황 발생이 가능성이 더 크지만 중국 자본 또한 미국에서 일정기간 머물러 있을 가능성이 있고 환율 폭등이 이루어 진다면 한국에서의 초단기 투자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다고 봅니다. 일단은 시장에서 실거주 목적의 바이어들이 대세를 유지해야만 이번 사태로 인한 부정적인 결과가 줄어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문의: (213) 663-5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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