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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용 AP 시험 연기되나, 칼리지보드 5월 SAT 취소

[LA중앙일보] 기사입력 2020/03/17 13:39

온라인 시험 검토중

오는 5월 2일 실시될 예정이던 SAT 대입시험이 취소됐다. 또 지난 14일로 예정됐으나 각 교육구의 휴교령에 따라 28일로 연기됐던 SAT 시험도 결국 취소됐다.

SAT 주관처인 칼리지보드는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예정된 시험을 취소한다. 시험 등록비는 모두 환불된다"고 발표했다.
칼리지보드는 이어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학생들에게 추가 SAT 응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준비한 실력을 제대로 보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칸아카데미와 전체 시험 과정을 배울 수 있는 강의 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칼리지보드는 대입 심사시 주요 항목으로 꼽히는 AP 시험을 연기하거나 온라인 시험으로 대체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 주목된다.

AP 과목은 대학에서 학점으로 인정하는 고등학교 수업으로, 각 대학은 AP 시험 점수를 토대로 지원자의 실력을 확인하기 때문에 대입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가장 중요한 시험으로 꼽힌다. 이 때문에 시험일이나 응시 방식이 바뀔 경우 내년 가을학기 대입 지원자들은 상당한 타격을 입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칼리지보드는 "AP 시험 연기 여부를 결정하는 건 아직 이른 상황"이라며 "코로나19 확산 여부를 지켜본 후 학생들이 집에서 온라인으로 시험을 보게 할지 등을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칼리지보드는 "휴교령으로 AP 수업이 중단된 학교가 많아졌지만 학생들이 AP 과정을 잘 마치도록 온라인 강의를 포함해 모든 리소스를 제공하겠다"며 "AP 과목을 공부한 학생들이 대학에서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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