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모두 집에 머물러야"…LA카운티·가주 긴급 명령
필수 업종 외 영업도 중단
우선 내달 19일까지 시행
긴급명령 발표 후 개빈 뉴섬 주지사 역시 같은 내용의 긴급 명령을 발동했다. 긴급 명령은 일단 4월 19일까지다. 향후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단축 또는 연장될 수 있다.
이에 따라 가주 주민들은 필수적 활동이 아닌 경우 집에 머물러야 한다. 영리 목적의 비즈니스, 비영리 단체도 이번 긴급 명령에 적용된다. 단, 생필품 구매, 의료 서비스, 식당 음식 투고 등의 기본적 활동은 가능하다.
가세티 시장은 “현재 지역 감염 상황이 심각한 수준에 이를 것으로 판단돼 확산 방지를 위해 시행하는 것”이라며 “바이러스 확산 자체를 압도하기 위한 가장 강력한 조치를 취할 때”라고 밝혔다.
이번 긴급 명령에는 예외 분야가 있다.
관공서를 포함 식료품 판매(마켓 등), 차량 유지 업종(주유소·정비소 등), 의료 업종(병원·약국 등), 미디어 업종 등은 제외된다.
장열 ·김형재 기자 jang.y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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