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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빈 교회의 메시지

교회가 텅 비었다. 코로나19의 여파다. 교회는 그동안 무엇을 자랑했는가.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에 교회 건물은 무용해졌다. 건물은 허울뿐이다. 다시 본질에 집중해야 한다. 신앙은 본래 보이지 않는 것을 위한 것 아닌가. 그 가치를 자문해 볼때다. 애리조나 템플 지역 그레이스 바이블 교회의 조시 켈소 목사가 텅 빈 예배당에서 온라인 예배를 진행하고 있다.


장열 기자 jang.y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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