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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리아약 먹고 사망'은 오보

[LA중앙일보] 기사입력 2020/03/25 17:43

정치매체 악시오스 정정보도
사망자는 수족관 세척가루 복용

정치매체 악시오스(Axios)는 ‘60대 부부 말라리아약 복용 뒤 사망’ 기사가 오보였다며 정정기사를 보도했다.

악시오스와 CNN, NBC뉴스 등은 24일 “애리조나주 60대 부부가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클로로퀸’을 복용한 뒤 남성은 사망, 여성은 중환자실에서 치료중”이라고 일제히 보도했다. 〈본지 3월25일 A-6면〉 하지만 악시오스는 당일 해당 기사를 바로 내린 뒤 정정보도를 통해 “이들 부부는 수족관에서 어류 탱크 세척용으로 쓰이는 클로로퀸 인산염을 먹다가 사고를 당한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악시오스는 말라리아약이 모두 ‘알약(tablet)’으로 제작된다면서 이들 부부가 삼킨 것은 알약이 아닌 화학 성분 가루였다고 설명했다. 사망자 부인은 NBC뉴스와 인터뷰에서 “집에 클로로퀸 인산염이 있었다”며 “코로나19 예방에 좋겠다고 생각해 남편과 함께 술과 섞어 마셨다”고 말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말라리아 치료제인 클로로퀸이 코로나19 치료제로 쓰일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최근 코로나 19 양성반응을 보인 한인 배우 대니얼 대 김도 클로로퀸 복용 뒤 완치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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