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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이드] 필랜·빅토빌

김스테파노 / 뉴스타부동산 빅토빌 명예부사장
김스테파노 / 뉴스타부동산 빅토빌 명예부사장

[LA중앙일보] 발행 2020/03/26 부동산 8면 기사입력 2020/03/25 19:05

땅 구입 전 물 사용 권리 꼭 확인
천연기념물 나무·보호 동물 주의

내 땅에서 나오는 물에 대한 사용 권리가 있다는 것이 조금은 생소할 수 있다. 하지만 일반 시티나 카운티에서 수도관을 통해 공급하는 물이 아닌 자기 소유지의 땅에서 나오는 지하수를 사용할 경우 그 사용을 제한하는 경우가 있다. 땅 사이즈가 20에이커 이하에서 개인 주택에 사용하는 것에는 규제를 하지 않지만, 그 이상 땅 사이즈에서는 물 사용 권리가 있어야 한다.

가끔 농장을 꿈꾸던 사람이 막상 땅을 싼 값에 산 후 물 사용 권리가 없어 땅 값 보다 비싸게 돈을 따로 내고 농장을 하는 것을 보았다. 그러니 땅을 구입하기 전에 에이전트를 통해서 물에 대한 권리가있는지, 있으면 어떤 것이 있는지 얼마나 사용할 수 있는지 등 여러가지를 알아 본 다음 매입을 하는것이 현명하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땅 권리는 땅 주인들끼리 서로 사고 팔고 할 수도 있다.

땅에 대한 권리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 영원히 자기 것으로 소유할 수 있는 것이 있고 다른 하나는 매년 사용 할 만큼만 사놓고 쓰는 경우가 있는데 가격은 10배 이상 차이가 난다. 물의 사용양은 에이커 피트로 사용하는데 땅 속에 매장된 물의 양에 1에이커 땅 넓이에 1피트 두께로 계산한다. 그런데 영구적으로 가지고있는 땅의 권리도 매년 5%씩 사용양이 줄어든다. 사용할 만큼만 사서 쓰는 것도 나쁘진 않다. 그러나 쓰다 남는 것은 크레딧으로 받을 수 없다. 그 해 쓰고 나머지는 없어져 버린다. 그러니 많이 사놓을 필요는 없는 것이다.

이 곳 샌버나디노 카운티에서는 모하비워터 에이전시에서 관장하는데, 물 사용 권리를 통제하는 곳이다. 그리고 물 사용 권리 외 이곳에는 몇 가지 법으로 규정하고 있는 것이 있는데 우선 미 전지역에서 유일하게 이 곳에만 있는 좌슈아츄리 다른말로 ‘여호수아나무’라고 하는 이 나무는 미국에서 천연기념물로 보호 나무이다. 마음대로 잘라 버릴수도 없고 죽일 수도 없다. 만일 모르고 잘라버렸을 경우 그 대가를 돈으로 치루어야한다. 자기 땅에 있는 좌슈아츄리라고 할지라도 죽일 수는 없고 자기 땅 안에서 옮겨 심을 수는있다. 자연스레 죽는 것은 상관이없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데저트 사막에 살고있는 야생동물 중 거북이다. 거북이를 잡거나 해칠 경우에는 벌금이 상상을 초월한다. 이러한 모든 것들이 도심 생활에 익숙한 현대인들에게는 생소하겠지만, 꼭 염두에 두어야한다.

사실 LA에서 다운페이할 돈만 있으면 현찰로 사서 집 페이먼트 없이 노후에 편히 안정적으로 살 수 있는 곳이 이 곳이기도하다. 평균 집 값이 20~30만 달러 정도하니 4~5만 달러만 있으면 페이먼트 1000달러 내외로 집 구입이 가능하다. 어느 손님 한 분은 오렌지 카운티에서 100만 달러짜리 구입하려고 하다 이 곳 빅토빌에 25만 달러짜리 4채를 사서 한 채에 1500달러씩 렌트받고 투자하는 손님을 보았는데 그 또한 현명한 선택이 아니라 할 수 없다.

▶문의: (760)810-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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