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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도 코로나19 검사 예약제 전환 고려

의료진·의료장비 부족과
장시간 대기행렬 문제로

뉴저지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센터가 연일 검사 희망자들로 넘쳐 수용 능력을 초과하는 가운데 필 머피 주지사가 뉴저지주의 검사도 뉴욕주처럼 예약제로 전환할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머피 주지사는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에서 한정된 의료진, 마스크·안면보호기 등 의료장비 부족과 꼭두새벽부터 이어지는 긴 대기열 등의 이유로 뉴욕주가 시행하고 있는 것처럼 검사를 예약제로 전환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뉴저지주의 검사 센터에서는 뉴저지 주민이라는 사실을 입증할 주소 증명만 가능하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단 화씨 99.6도 이상의 발열 증상과 기침, 호흡곤란 등의 의심증상이 없을 경우 검사를 받지 못한다.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검사가 진행되자 주정부 운영으로 지난 20일부터 가동된 버겐카운티 파라무스의 버겐커뮤니티칼리지 드라이브 스루 검사센터, 지난 23일부터 운영된 만머스카운티 홈델 PNC뱅크 아트센터 드라이브 스루 센터는 새벽부터 검사 희망자가 몰려 긴 차량 대기열을 보이면서 연일 운영 시작 몇 시간 만에 경찰들이 대기차량들을 돌려보내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한편, 26일부터 운영되는 에섹스카운티 뉴왁 위콰힉공원 드라이브 스루 검사 센터는 예약제로 진행된다. 검사는 에섹스카운티 주민에 한해 진행되며 예약은 전화(973-324-9950)로 할 수 있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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