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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이어 아빠도 암으로 떠나 “남겨진 세 아이 도와주세요”

[LA중앙일보] 발행 2020/03/31 미주판 3면 기사입력 2020/03/30 21:12

고펀드미서 장례비·학비 모금

엄마에 이어 아빠까지 암으로 잃고 졸지에 고아가 된 10대 한인 형제들의 사연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에 이들을 돕기 위한 온라인 모금 활동이 교회와 학교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고펀드미(www.gofundme.com/f/passing-of-mark-han)에 올라온 사연에 따르면 라크레센타에 거주하는 마크 한(51)씨는 지난 26일 3명의 자녀(19살 15살, 13살)를 남겨두고 사망했다.

한씨는 지난해 말 갑작스럽게 후두암 진단을 받은 후 투병 생활을 했으나 간 등 다른 부위까지 전이되면서 결국 이겨내지 못했다. 한씨의 부인도 지난 2014년 7월 간암으로 투병하다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들을 위로하기가 쉽지 않다. 코로나l9 사태로 10명 이상 모임이 힘들어지면서 오늘(31일) 열리는 장례식도 유가족만 모여 조촐하게 치른다.

지난 26일 5만 달러를 목표로 고펀드미에서 기금모금을 시작한 션 이씨와 찰스 윤씨는 웹사이트에 “후원금은 장례비용과 남겨진 아이들의 생활비, 대학 학자금을 위한 것”이라며 “코로나19 사태로 모두 힘들지만, 아이들을 돕는데 참여해 달라”고 부탁했다.

▶후원 참여: www.gofundme.com/f/passing-of-mark-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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