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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병원 방역에 협조합시다"

정관묵 기자
정관묵 기자

[샌디에이고 중앙일보] 발행 2020/04/01 미주판 12면 기사입력 2020/04/01 09:41

우리성모병원 등 화상진료 늘려
138명 검사결과 대기 방역구멍 뚫려

주류사회의 대형병원의 방역에 구멍이 뚫리면서 한인병원을 위한 보호의식이 크게 요구된다. 한인사회와 가장 밀접한 병원 중의 하나인 우리성모병원에서도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주류사회의 대형병원의 방역에 구멍이 뚫리면서 한인병원을 위한 보호의식이 크게 요구된다. 한인사회와 가장 밀접한 병원 중의 하나인 우리성모병원에서도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카운티 내의 모든 병원과 의료 기관들이 방역에 대비, 바짝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한인 병원에 대한 범커뮤니티적 보호 의식이 그 어느 때보다 크게 요구 되고 있다.

지난달 24일 샌디에이고 VA Medical Center(재향군인병원/라호야 소재)에서 5명의 환자와 5명의 직원이 코로나19에 감염됐고 현재 이들과 접촉한 138명의 환자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는 사건이 터지면서 카운티 전역의 의료체계에 경종을 울려주고 있다. 더구나 이 병원은 인근 지역까지 약 150,000명의 재향 군인들에게 혜택을 주는 대형 시설로 그 파장이 매우 클 수 밖에 없다. 마스크와 가운 등 보호 장비는 물론 간호사도 크게 모자라는 것으로 확인됐다.

샌디에이고 한인사회와 밀접한 의료기관 중의 하나인 우리성모병원 등이 만일 방역에 실패해 문을 닫게 된다면 한인사회가 입을 불편과 피해는 모두 한인들이 감수하게 된다. 타운에서 한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병원이 우리성모병원이기 때문이다.

우리성모병원 측에서는 VA Medical Center등 지역 의료계의 감염 상황을 주시하고 자체 방역을 더욱 강화하며 한인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박노종 원장은 “지금까지 환자들이 저희 지침에 따라 협조해 주셔서 계속 병원을 열수 있었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면서 “환자 자신이 코로나 19 감염이 의심될 때는 CDC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병원에 가기 전에 먼저 의료진에게 증세를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성모병원에서는 모두 전화나 화상으로 진료 형태를 바꿨으며 반드시 대면해야 할 환자만 내원시키고 있다. 또 웬만한 처방약도 약국에서 직접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해 주고 있다.

우리성모병원 뿐아니라 요즘에는 거의 모든 병원이 직접 찾아가도 진료를 받을 수 없고 반드시 사전 예약과 상담을 위해 전화를 해야 한다.

또 발열, 기침 등 조금이라도 코로나 바이러스가 의심된다면 병원에 직접 가는 것이 아니고 카운티에서 지정한 각 병원의 Covid-19 Nurse Line으로 먼저 전화를 하고 조치를 받아야 한다. 또 본인의 상태가 고열과 호흡 곤란 등 아주 심각할 경우는 응급실로 가돼 마스크를 쓰고 사전에 의료진에게 코로나 의심 증세를 알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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