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타운 확진 34명…LA카운티는 6000명 넘어
코로나 19로 사망한 147명 중 76%는 65세 이상으로 나타났다. 사망자 중 83%는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다. 공공보건국은 이번 주 코로나19 양성반응 확진자가 하루 1000명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바바라 페러 보건국장은 “이번 주는 집 안에만 있는 것이 코로나19를 예방할 수 있는 최상의 방법”이라며 “위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약국방문, 주치의 예약, 식료품점 방문을 다음 주로 미뤄 달라”고 강조했다.
현재 LA카운티에서는 3만2000명이 코로나19 감염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 중 양성반응 비율은 14%로 나타났다. 오렌지 카운티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834명으로 늘었고 총 14명이 사망했다. 이밖에 샌디에이고 카운티 1326명(사망 19명), 리버사이드 카운티 799명(사망 19명), 샌버나디노 카운티 372명(사망 13명), 벤투라 카운티 221명(사망 6명) 순이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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