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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타운 확진 34명…LA카운티는 6000명 넘어

6일 오전 LA한인타운 리스약국 앞에서 한인들이 약을 타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리스약국은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약국 내 출입을 금지하고 약사가 직접 입구에 나와 약을 전달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

6일 오전 LA한인타운 리스약국 앞에서 한인들이 약을 타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리스약국은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약국 내 출입을 금지하고 약사가 직접 입구에 나와 약을 전달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

LA카운티 코로나19 확진자가 6000명을 넘어서 총 147명이 사망했다. 카운티 공공보건국(CDPH)은 하루 동안 최대 1000명 이상이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일 수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거듭 강조했다.

LA카운티 공공보건국(CDPH)에 따르면 6일 정오 기준 LA카운티에서는 전날보다 420명이 늘어난 6360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5명이 늘어 147명을 기록했다. LA한인타운 내 확진자는 총 34명이다. <표 참조>

코로나 19로 사망한 147명 중 76%는 65세 이상으로 나타났다. 사망자 중 83%는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다. 공공보건국은 이번 주 코로나19 양성반응 확진자가 하루 1000명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바바라 페러 보건국장은 “이번 주는 집 안에만 있는 것이 코로나19를 예방할 수 있는 최상의 방법”이라며 “위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약국방문, 주치의 예약, 식료품점 방문을 다음 주로 미뤄 달라”고 강조했다.



현재 LA카운티에서는 3만2000명이 코로나19 감염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 중 양성반응 비율은 14%로 나타났다. 오렌지 카운티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834명으로 늘었고 총 14명이 사망했다. 이밖에 샌디에이고 카운티 1326명(사망 19명), 리버사이드 카운티 799명(사망 19명), 샌버나디노 카운티 372명(사망 13명), 벤투라 카운티 221명(사망 6명) 순이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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