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 Angeles

63.0°

2020.05.29(Fri)

'하트시그널3' 반전도 안 통했다..재미 실종된 러브라인에 돌파구 있나 [Oh!쎈 레터]

[OSEN] 기사입력 2020/04/07 03:12

[OSEN=지민경 기자] '하트시그널3'가 여전히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지난 3월 포스터 공개 이후 논란 속에 첫방송을 시작한 채널A '하트시그널3'는 벌써 세 번째 방송을 앞두고 있지만 앞선 시즌들과 달리 출연자들의 러브라인을 향한 시청자들의 관심은 여전히 지지부진한 상황. 

지난 1일 방송에서는 입주자들의 직업과 나이가 공개되며 깜짝 반전을 노렸지만 이 마저도 그다지 큰 호응을 얻지 못했다. 이날 공개된 임한결의 직업은 브랜드를 컨설팅 해주는 F&B 브랜드 디렉터였다. 카페, 레스토랑 등의 로고, 메뉴, 가격 등 전반적으로 콘셉트를 잡아주는 일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천인우는 페이스북에서 엔지니어로 일하다가 여의도의 한 회사에 스카웃돼 엔지니어 매니저로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고, 동물 모형 만드는 조형작가라고 자신을 소개한 정의동은 사라져가는 동물을 잊히지 않게 하기 위해 알리고 있고, 동시에 피규어를 만드는 공방도 운영하고 있다고.

수의대생인 이가흔은 현재 언니의 동물병원에서 근무하며 일을 돕고 있다고 전했고, 일본의 한 대학을 졸업한 박지현은 의학전문대학원에 진학하고 싶어서 현재 의과대학 랩실에서 인턴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들 대부분은 이미 온라인 상에서 직업과 나이가 알려져 있덩 바, 그다지 큰 임팩트를 주지 못했다.

다만 대졸 공채 최초 여자 정비사로 일하고 있는 차량 엔지니어 서민재만이 청순한 외모와 상반되는 독특한 직업으로 주목을 받았을 뿐이었다.

또한 박지현을 둘러싼 천인우와 임한결의 삼각관계도 시청자들에게 긴장감을 주지는 못하고 있다. 출연자들끼리 아직은 어색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데다가 천인우와 박지현이 두번째 러브라인에서도 서로를 선택하며 러브라인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는 것.

아직 두 명의 출연자가 등장하기 전이지만 이들 모두 방영 전부터 논란에 휩싸인 바 있어 프로그램의 재미 반전에 성공하기란 쉽지 않아보인다. 과연 새 출연자의 등장으로 사라진 '하트시그널'만의 재미와 몰입도를 되살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mk3244@osen.co.kr

[사진] 채널A

지민경 기자

오늘의 핫이슈

PlusNews

포토 뉴스

전문가 칼럼전문가 전체보기

박유진 변호사

박유진 변호사

HelloKT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