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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의 기억법' 문가영, 흐릿하게 이주빈 기억했다…김동욱 '폭주' [종합]

[OSEN] 기사입력 2020/04/08 05:32

방송화면 캡처

[OSEN=장우영 기자] ‘그 남자의 기억법’ 문가영이 흐릿하지만 이주빈을 기억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극본 김윤주 윤지현, 연출 오현종 이수현)에서는 여하진(문가영)이 정서연(이주빈)을 기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정훈(김동욱)은 여하진을 장례식장에서 데려다주면서 충격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서미현(길해연)의 영정사진을 본 것. 이정훈은 “어머니에 대해 숨기고 말하지 못한 게 뭐냐”고 소리쳤고, 이동영은 “3개월 전 알았을 때 이미 암 말기였다. 항암 치료 받으며 버티려 했다”며 “알리지 못한 건 어머니의 결정이었다. 너를 위해, 네가 불쌍해서”라고 설명했다.

여하진은 조문객으로 장례식장을 다시 방문했다. 이동영은 떠나지 않고 자리를 지키는 여하진을 본 뒤 이정훈에게 서미현이 계속 봤다는 사진을 건넸다. 사진 속에는 다름아닌 서미현이 마지막에 만난 이정훈과 여하진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하지만 이정훈은 여하진에게 싸늘했다. “괜히 시간 뺏기고 그러지 말라”고 여하진을 돌려보낸 것. 어머니의 사망으로 제정신이 아닌 이정훈에게 유태은(윤종훈)은 “많이 힘든 거 알지마 무너지지 말아라”고 응원했다. 그러나 이정훈은 “내 병 고칠 수 있느냐. 고치지 못하면 나 좀 내버려둬라”고 쏘아 붙였다.

병원을 나서던 여하진은 경찰과 어느 유가족의 이야기를 듣다 흐릿하게 정서연을 기억해냈다. 흐릿하지만 장례식장과 정서연의 영정 사진이 뇌리를 스쳤다. 집에 돌아와 생각에 잠긴 여하진은 마침 걸려온 유태은의 전화에 “어떻게 위로를 해야하는지 모르겠다. 시간도 앵커님에게 힘이 되어주지 못하지 않느냐”고 안타까워했다.

어머니 장례식을 마친 이정훈은 곧바로 뉴스 현장에 복귀했다. 발인을 마치자마자 복귀한 것. 하지만 여전히 이정훈의 눈에는 초점이 없었고, 넋이 나간 모습이었다. 이정훈은 “휴가 필요없다. 오늘부터 복귀하겠다”고 말했지만 최희상(장영남)과 김철웅(이승준)은 극구 반대했다.

이에 이정훈은 “뉴스 해야한다. 어머니가 원하신거니까 뉴스 해야한다. 쉰다고 뭐가 달라지느냐. 어차피 아무것도 잊을 수 없다”고 말했다. /elnino8919@osen.co.kr

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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