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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코 15%·USAA 20% 자동차보험 할인

코로나19로 재정난에 봉착한 운전자를 지원하는 자동차 보험사들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 7일 올스테이트를 필두로 가이코와 USAA도 각각 보험료 15%와 20%를 할인해 주겠다며 동참했다.

가이코는 “지금(8일)부터 10월 7일까지 자동차 보험(6개월 기준)을 갱신하는 가입자에게 보험료의 15%를 크레딧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부분 가입자의 6개월 평균 보험료가 1000달러인 점을 고려하면 차 1대당 150달러의 절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모터바이크(오토바이)의 경우엔 30달러 정도. 업체는 이번 조치로 1800만 명의 자동차 보험 가입자와 100만 명의 모터바이크 보험 가입자가 총 25억 달러의 혜택을 볼 것이라고 전했다.



USAA는 보험료의 20%를 깎아준다. 대상은 2020년 3월 31일까지 보험이 유효한 가입자들로 2개월 보험료의 20%가 크레딧 형태로 제공된다. 올스테이트도 4·5월 보험료 15%를 환급해 주기로 한 바 있다.

보험사들은 자택 대피 명령으로 인해 자동차 운행이 급감한 점을 보험료 할인의 주요 요소로 꼽았다.

이에 다른 자동차 보험사들도 유사한 형태로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업체가 자동으로 수혜 대상의 보험료 납부 은행 계좌나 크레딧카드 계좌로 크레딧을 제공하기 때문에 별도의 조치가 필요 없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더 자세한 정보는 각 보험사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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