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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산 ‘정점’ 찍었나

사망자 최고치 경신에도
신규 입원환자는 최저치

뉴욕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정점에 도달했다는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

9일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만 24시간 동안의 사망자수가 799명으로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9일 오전 기준 뉴욕주 사망자는 총 7067명, 확진자는 1만621명 증가해서 총 15만9937명이다.

하지만 입원율 둔화세가 뚜렷하다는 희망적인 소식도 전했다.

지난 2주간 뉴욕 코로나19 입원 환자 가운데 신규 환자의 비율은 매일 20% 이상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번주 들어서 한자리수로 둔화되다가 8일부터 9일까지 입원한 사람은 약 200명으로 1%까지 그 비율이 떨어졌다.



이날 현재 뉴욕시 확진자는 8만7028명, 사망자는 5150명으로 늘었다.

뉴저지주의 감염자는 하루만에 3748명이 증가한 5만1027명, 사망자는 1700명이다.

한편, 9일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보험료를 납부할 수 없는 주민들에게 유예기간을 연장해주는 방안을 발표했다.


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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