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 Angeles

83.0°

2020.07.05(Sun)

코로나(COVID 19)의 종식 [ASK미국-임대순 의학박사]

[LA중앙일보] 발행 2020/04/16 경제 10면 기사입력 2020/04/15 19:34

임대순 의학박사

▶문= 언제쯤 코로나 사태가 끝나게 될까요?

▶답= 많이 힘드시지요. 과거의 2003년 중국의 사스, 2012년 한국에서의 메르스 경험에 의하면 이번 코로나19도 이제는 확진자가 폭증하지 않고 한 달 정도 지나면 조금은 사그러 질 것이라고 추측합니다. 미국과 유럽의 많은 나라들은 사스와 메르스 경험이 없어서, 선진국임에도 불구하고 초기 방역대책이 강력하지 않아 확진자와 사망자가 많았습니다.

이번 COVID 19의 세계적 통계를 보면 (1) 집단면역을 강조한 스웨덴은 마스크나 거리두기 등을 하지 않아 4월 14일 현재 만 천명 이상이 확진되고, 1,033명이 사망하여, 인접 국가인 노르웨이의 6,600명 확진, 351명 사망자 보다 성적이 나빴습니다. (2) 미국은 인구 3억 3천을 지닌 최대의 경제 대국이고, 의료가 가장 발달한 나라라고 했는데, 확진자 61만 명 이상, 사망자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2만 6천 명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사망률은 4.2% 사망률을 보이며 13% 이상을 기록한 벨기에나 이탈리아보다는 선방하였습니다. 미국 내에서도 보면 겨울철에 자외선이 가장 적은 뉴욕 등 북동부 지역에서 확진자와 사망자가 60-70% 정도를 보여 따뜻한 텍사스나, 하와이, 캘리포니아에 비해 훨씬 높았습니다. 미국 흑인들은 백인 들에 비해 최소 2배 심한 경우는 8배나 확진자와 사망률이 높았습니다. 사회 경제적으로 낮은 생활환경과 검은 피부로 인한 낮은 혈중 비타민D 수치가 지대한 영향을 주는 것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방에서만 제한적인 활동을 하시는 고령자들의 확진율과 사망률이 젊은이에 비해 높았습니다.

(3) 반면 인구 13억 8천 명의 인도 (확진 11,487; 사망 393)와, 파키스탄 (5988; 107), 멕시코 (5399; 407), 방글라데시 (1012; 46) 등의 경우에는 인구가 많고 의료 수준이 열악해도, 일조량이 많은 이 나라들에서는 코로나19에 강한 것을 보여 주었습니다. 이번에 코로나19가 지나가도 또 언젠가 다른 신종 바이러스가 발생하여 인류에 큰 영향을 줄 것이므로 평소에 기저질환 관리에 유의하시고 또한 비타민 D를 충분하게 유지하셔야 합니다. 비타민D는 지용성이나 우리 체내에서는 수용성으로 변해서 남은 것은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문의: (213) 381-3630

관련기사 임대순 의학박사

오늘의 핫이슈

PlusNews

포토 뉴스

전문가 칼럼전문가 전체보기

박유진 변호사

박유진 변호사

HelloKT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