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실업수당 신청 간편해진다
팬데믹 실업지원 동시 처리
노동국, 새로운 시스템 론칭
상담 인력 3100명 추가 투입
여태까지는 UI를 신청한 후 거절되면 다시 PUA를 신청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새로운 시스템은 신청자가 몇 가지 질문에 답해서 본인에게 적합한 실업혜택 종류를 찾을 수 있고 이에 따라 한 가지 신청서만 작성하면 된다.
DOL 측은 실업수당 상담 인력 또한 대폭 충원했다고 밝혔다. 휴무없이 7일 내내 상담받을 수 있는데 이를 위해 3100명의 인력이 투입된다. 기존의 400명에 비해서 대폭 충원된 것이다.
PUA는 코로나19 대응 경기부양 패키지 지원법(CARES Act)에 포함된 것으로 이를 통해서 기존 UI에서 지원받지 못하는 ▶자영업자나 프리랜서 등은 물론, 코로나19에 감염된 가족을 돌보는 경우 ▶이전에 퇴직했지만 코로나19로 새로운 직장을 구할 수 없는 경우 등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이후로 뉴욕주 DOL은 110만 명의 뉴욕 주민에게 약 22억 달러 이상의 실업급여를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업수당 청구를 위해서는 웹사이트(lobor.ny.gov) 또는 전화(888-209-8124)를 이용하면 된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labor.ny.gov/ui/pdfs/pua-factsheet.pdf)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은주 기자 chang.eunju@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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