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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자택대피령 완화 없다

병원 수술은 가능해
뉴섬 주지사 밝혀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당분간 ‘자택대피령(Safer at Home)’을 완화할 계획이 없다고 22일 밝혔다.

뉴섬 주지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발령된 자택대피령을 완화해 달라는 로컬 정부들의 건의가 지난 주말을 기해 늘어나자 이같이 입장을 공개했다.

그러나 병원에서 수술은 허용하기로 결정해 병원에서의 의료 활동은 다시 시작될 전망이다.

뉴섬 주지사는 “그동안 안전을 이유로 병원에서 중단했던 수술은 가능해졌다. 일정을 잡고 수술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일반 주민들의 대피령은 일일 검사량이 6만 개가 될 때까지는 완화시키기 힘들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가주는 하루 평균 1만6000건을 검사하고 있다.



가주는 지난 3월 20일부터 식료품이나 약품 구입 같은 필수적인 목적을 제외하고는 당분간 밖에 나오지 말라는 자택대피령을 발동하고 있다. 이 대피령은 5월 3일까지 유효하다.

앞서 뉴섬 주지사는 지난 14일 코로나19 감염률과 입원 비율이 감소하는 증거가 나오면 몇 주 후부터 자택 대피 명령을 점진적으로 완화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후 일부 카운티 정부는 골프장 등 여가 시설을 오픈하는 등 조금씩 경제활동 재개를 허용하고 있다. 일부 비즈니스 업주들과 주민들은 경제적 타격이 심각해지고 있다며 이를 풀어달라는 항의성 시위를 벌이고 있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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