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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사흘째 반등

주간 32% 낙폭 기록

국제유가가 사흘째 반등 흐름을 이어갔다. 기록적인 대폭락에 이어 급반등하는 V자형 곡선을 그렸다.

24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2.7%(0.44달러) 상승한 16.9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상승폭은 크지 않았지만, 이번 주 초반의 유례없는 폭락세에서 벗어나 3거래일 연속으로 강세를 유지했다. 사흘간 상승률은 46%를 기록했다.

앞서 6월물 WTI는 지난 20~21일 연이틀 무너지면서 24달러 선에서 11달러 선으로 떨어졌다가, 22~23일에는 각각 19%씩 급반등했다.



이로써 이번 주 주간으로는 32% 낙폭을 기록했다. 주간 기준으로 역대 최대 낙폭이라고 투자전문지 배런스는 전했다.

영국 북해 브렌트유 6월물은 이날 0.11달러(0.5%) 상승한 배럴당 21.44달러를 기록했다.

산유국들의 감산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유가가 반등 흐름을 탔다고 로이터통신이 분석했다.

특히 세계 최대 원유 생산국인 미국의 유정들이 속속 폐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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