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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의 위험 속에서도 일을 찾아서 하는 학생들 [ASK미국-교육 폴 정 박사]

[LA중앙일보] 기사입력 2020/05/01 16:09

폴 정/의·치대 컨설팅 그룹 대표

▶문= 올 여름 방학 연구실에서 리서치인턴을 하기로 되어 있는데, COVID-19로 인해 모든 인터십이 켄슬되었다는 연락을 받았어요, 이번 여름방학동안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나요?

▶답= 신종 코로나 COVID-19 의 확산으로 전세계가 페닉에 빠져 있다. 머나먼 남의 나라에서나 일어나는 것으로 생각하고 방심하고 있던 미국도 초유의 확진자와 사망자로 많은 사람들이 불안과 공포에 떨고 있다. 평화로운 시기에 인권이며 복지를 중요하게 여겼던 선진국이라도COVID-19와 같은 예상치 못한 어려움에 닥치게 되니 질서가 무너지고 인권이 경시되는 현실 또한 경험하게 된다.

모든 학교가 문을 닫고 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학생들 또한 기숙사를 나와 집으로 돌아온 학생들이 있는가 하면 일부 학생들은 허가된 기숙사와 학교 인근 아파트에서 온라인 수업을 받으며 공부하고 있다. 학생들은 여러가지 대체 방법으로 수업을 받고 시험도 보고 있지만 남은 학기와 방학을 위해 세웠던 계획들이 한꺼번에 날아가는 바람에 마음은 불안하고 막연하기만 하다. 특히 올해 6월 미국 의대 원서를 접수하기위해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 가운데 4, 5월에 MCAT시험을 볼 계획으로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 봄방학때부터 쉐도잉을 하기로 예정되어 있거나 연구실에서 리서치에 참여하기로 한 학생들 또한 모든 프로그램이 취소되는 바람에 당황해 하며 이번 사이클에 의대 원서조차 제출 할 수 없을 것 같다며 불안해 하고 있다.

스템 연구소 의대, 치대 진학 컨설팅 팀은 불안해하는 학생들과 수시로 전화 또는 화상통화를 통해 학생들을 지도하느라 어느 때 보다도 바쁘게 지내고 있다. 사람이 죽어나가는 전쟁 중에도 사업으로 엄청난 부를 축적하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COVID-19 의 확산으로 가게 문을 열지 못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 가운데 호황을 누리는 사람들도 있다. 또한 모두가 두려워하는 이 사태에 24시간 병원에서 대기하며 환자를 돌보는 의료진이 있는가 하면, 감염을 우려하여 병원문을 닫고 진료를 거부하는 의사들도 있다. 모두가 두려워하고 모두가 중단한 것 같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없다고 해서 모두에게 시간이 너그럽게 정지된 것은 아니다.
의대를 준비하는 학생들 중에도 이 상황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하는 학생들이 있다. 감염위험에도 불구하고 병원에서 의료진을 도와 봉사하는 학생들이 있고, 부모의 만류에도 EMT봉사를 하는 학생들도 있다. 이번에 EMT교육을 받으려고 했던 학생들은 EMT 수업이 온라인으로 바뀌어 시간을 절약 할 수 있다며 좋아하기도 한다. 스템 연구소 컨설팅 그룹에서도 그 동안 해왔던 아프리카 열대성 질병에 대한 연구와 2015년 한국에서 발생한 메르스 (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MERS)에 대한 연구 경험을 통해 학생들과 COVID-19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스템 연구소에서는 해마다 아프리카 현지 의대생 및 의사들과 함께 열대성 질병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왔는데 올해는COVID-19로 인해 6월 19일로 예정되었던 일정을7월 20일로 연기한 상태 이다. COVID-19 의 확산으로 인한 엄청난 피해와 혼란을 경험하고 있는 미국 의료계의 방향이 많이 바뀌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염병에 대한 관심과 연구 활동의 비중이 점점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 미국 의대 인터뷰에서 스템 연구소가 매년 진행하고 있는 아프리카에서의 열대성 질병에 대한 연구에 많은 관심을 보인 것처럼 내년에도 더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문의: 714) 400-2080 www.stem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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