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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교회예배 8~9월은 돼야

[LA중앙일보] 발행 2020/05/12 미주판 1면 기사입력 2020/05/11 20:51

이제 2단계…섣부른 기대 일러
백신 개발까지는 스포츠 금지

LA카운티가 지난 8일부터 일부 업종에 한해 경제 활동을 재개하자 다음 단계 완화 계획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LA카운티의 행정 명령 만료일(15일)이 다가옴에 따라 당국은 각 업종의 재개 시점을 두고 고심하고 있다. 특히 교회나 식당 등의 재개 시점에 귀추가 주목된다.

LA카운티가 발표한 재개 계획은 총 5단계다. 이중 LA카운티는 이제 막 2단계 초기 계획에 진입한 상황이다.

LA카운티정부는 “현재 꽃집, 자동차 딜러, 골프장, 트레일 등은 영업을 재개했지만 지역별 재개 방침이 조금씩 다르고 마스크 착용 등 조건부로 영업을 허용한 상태”라고 밝혔다.

한 예로 일부 지역 트레일은 여전히 폐쇄된 상태다. 방문 전 LA카운티 트레일 안내 웹사이트(www.trails.lacounty.gov)를 통해 개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또, 식당(착석 가능), 쇼핑몰 등은 2단계 재개 목록에 포함되지만, 아직 영업은 허용되지 않은 상태다.

13일부터 LA카운티 전역의 해변은 모두 재개장하지만 일광욕이나 피크닉 등이 금지되는 조건부 개장이다.<관계기사 3면>

당국은 2단계에 포함되는 저위험군(low-risk) 분야(일반 소매업소·제조 업체·도서관·미술관·문화 센터 등)의 재개 시점이나 구체적인 업종 역시 “곧 발표할 것”이라고만 밝혔다.

이는 감염 확산 여부 등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재개에 대한 섣부른 기대나 예측은 아직 이르다는게 보건 전문가들의 견해다.

3단계의 경우 고위험군(high-risk) 업종이 해당한다.

LA카운티정부는 “공립학교(K-12)와 대학 등 교육 기관을 포함, 미용실, 교회 예배, 결혼식, 영화관, 피트니스, 문신·마사지 업소, 술집, 극장, 볼링장 등이 3단계 재개 목록에 포함된다”고 밝혔다.

UCLA 로버트 팔리 박사(공공보건학)는 “3단계의 경우 8~9월은 돼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재개에 따른 세부 지침 준수 등이 잘 지켜진다면 시기는 조금 앞당겨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4단계는 사실상 컨벤션, 스포츠 경기, 대형 이벤트 등 군중이 모이는 행사를 전면 허용하게 된다.

국립보건원 안토니 파우치 박사는 “백신이 개발되려면 12~18개월 정도 걸리는데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올해 스포츠 경기는 재개되지 못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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