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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공동체 탁구대회 “자원봉사자에 감사”

성인장애인공동체(회장 이창희)는 지난 18일 연례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6회를 맞은 이 대회는 열린문장로교회에서 장애인과 일반인 회원과 자원봉사자 등 총 50여명이 참가, 성황리에 열렸다.

경기종목은 장애회원을 위한 단식과 장애-일반회원이 조를 이룬 복식 A, 일반회원들로만 구성한 복식 B조로 진행했다. 우승은 단식 민영세씨, 복식 A는 민영세, 이선자 조 복식 B는 박성재, 박태인 조가 차지했다.

단식과 복식 A 우승자 민씨는 장애인이지만 항상 주변 사람들과 공동체 여러 행사를 도와 회원이면서 자원봉사자로 활동, 많은 사람들에게 모범이 된다.

공동체 관계자는 “식사 등 여러 가지로 도움을 주신 자원봉사자들과 탁구협회, 토론토총영사관 등의 후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공동체는 봄이 시작되는 4월을 ‘토요교실’로 맞는다. 매주 토요일 열린문장로교회에서 하는 이 교실은 단학교실, 물리운동요법, 탁구교실, 하모니카, 미술/풍선교실, 웃음교실 등 다양한 취미, 오락 프로그램으로 회원들의 재활과 적극적인 사회생활 태도 향상을 위한 것.

회원은 무료로 참가가능하고 일반인들도 사전 신청 후 함께 할 수 있다. 문의:권정미 사무장 416-604-7845

(김영주 기자 nicole@joongangcan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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