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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의 SAT / ACT 배제 [ASK미국 어드미션 매스터즈-지나김 대표]

[LA중앙일보] 기사입력 2020/05/13 10:59

지나김 대표

▶문= UC계열 입학요강에서 SAT나 ACT 시험이 완전히 배제된 것인지, 그리고 이로 인한 영향은 무엇이 있을까요?

답= 아직 최종 결정이 나온 것은 아닙니다. 재밋 나폴리타노 총괄총장의 정책제안이 공개된 것으로 실제 확정까지는 절차가 남아 있다고 봅니다. 물론 이미 이들 학력평가시험에 대한 배제는 계속 논의돼 왔기 때문에 이번 총괄총장의 제안이 현실화 될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총괄총장 제안의 핵심은 다음과 같습니다. 당초 코로나바이러스 영향으로 제대로 학력평가시험을 치를 수 없는 상황을 고려, 내년(2021년) 가을학기 신입생 선발에서 이들 시험의 점수제출을 유예하고, 이듬해 부터는 재개한다는 방침이었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제안은 2022년 가을학기 신입생 선발에서도 점수제출을 옵션으로 그대로 진행하고, 이를 2024년까지 이어간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기간 동안 UC계열은 새로운 입학시험을 개발해 2025년 가을학기 신입생 선발 때부터 적용하는 것으로 돼 있습니다.

원래 UC 교수회는 지난 달 학력평가시험을 최소 5년을 유지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전했는데, 다소 앞당겨질 수 있다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제안이 확정된다면 현 8학년 학생들까지는 점수제출 옵션에 해당되고, 7학년 학생들부터 UC의 새로운 입시시험을 치러야 한다는 결론이 나오게 됩니다.

이번 새로운 정책제안으로 인해 입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를 분석하는데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적어도 2024년 가을학기 신입생 선발까지는 점수제출이 옵션인 만큼 실력이 뛰어난 학생들은 반드시 시험에 응시해 높은 점수를 받아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또한 UC계열이 이들 학력평가시험의 최대 단일 대학시스템 응시자 수를 차지하고 있다고 해서 다른 대학들, 특히 명문 사립대들에게도 영향을 직접적으로 준다고는 단정할 수 없습니다. 적어도 현재까지는 이들 시험이 학생들의 대학수업 수강능력을 살펴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도구이기 때문입니다.

또하나는 소득과 인종의 불평등을 주장하는 반대론자들의 주장과 달리, 새로운 시험이 진행돼도 결국 가정의 교육열과 학생 개인의 노력이란 근본이 바뀌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또다른 비판이 제기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겠습니다. 개인적 의견으로는 시험제도가 문제가 아니라 열정과 목표라고 봅니다.

▶문의: 855)466-2783

www.theadmissionmast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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