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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와 코로나와의 관계 [ASK미국-임대순 의학박사]

[LA중앙일보] 발행 2020/05/14 경제 10면 기사입력 2020/05/13 18:17

임대순 의학박사

▶문= 비타민D가 코로나 감염으로부터 저를 보호해 줄까요?

▶답= 그렇습니다. 지금 그 관계에 대해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고 밝혀지고 있습니다. 전 세계를 공포의 도가니로 몰고 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가 준 교훈 중에서 한 가지는, 햇볕 속에서 즐기는 야외 생활이 얼마나 중요한가입니다.

이번 바이러스로 인해 피해가 가장 많았던 분들은 양로원과 요양원, 그리고 병원에 오랫동안 누워계셔서 햇빛을 보지 못하시던 노인분들입니다. 햇볕이 부족한 지역에 사는 분들은 확진자와 사망자가 높았고, 햇볕이 많은 지역에 사는 분들은 적었습니다. 통계를 보면 4 월 말에 전 세계에 확진자가 3백만 명이 넘었고, 사망자 수는 22만 명이 넘었습니다. 세계에서 확진자와 사망자 수를 보면 미국이 가장 많았습니다 (확진 백만 명 이상, 사망 6만 명 이상). 각 나라별 인구 백만 명 당 사망자 수를 보면 미국 179, 벨기에 663, 스페인 510, 이태리 453, 프랑스 362 명으로 미국과 유럽에서 많았습니다. 반면 비교적 햇볕이 좋았던 나라인 멕시코 12, 파키스탄 1, 방글라데시 0.9, 인도 0.7, 홍콩 0.5, 대만 0.3, 나이지리아 0.2 명으로 적었습니다.

미국 각 주마다 사망자 수를 보면, 뉴욕 1180, 뉴저지 575, 코네티컷 583, 메사추세스 462, 미시간 358명으로 동북부의 햇볕이 적은 지역에 사는 분들은 많았습니다. 반면, 비교적 햇볕이 좋은 캘리포니아 48, 텍사스 25, 하와이 11 명으로 사망자 수가 적었습니다. 방콕을 해야 하는 미국에 사시는 교포 여러분, 코로나 블루라고 아시죠. 햇볕이 좋은데 실내에서만 지내야 하고 그 좋은 해변가를 못 나가는 답답함으로 우울증이 생기는 건데, 비타민 디는 면역체계를 좋게 하고 대장암 등의 발생도 억제하지만 우울증도 좋게 만듭니다.

실내에서 유리 창가에 앉아 햇볕을 쬔다는 분들도 잇는데, 유리창을 통해 들어오는 햇빛은 주로 자외선 A로써 피부 노화와 피부 암에 관련 잇다. 이제 집안에서만 지내라는 명령이 점차 해제되면 야외로 나가 비타민 디를 만들어주는 햇볕(자외선 B)을 쬐며 감사함으로 자유를 만끽하세요. 그러나 그전에는 비타민 D를 적어도 5000단위를 드시고 코로나의 공포에서 해방되십시오.

▶문의: (213)381-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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