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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주 경제 재개 4단계로 진행

영업·출근 등 순차적 허용
백신·치료제 후 완전 정상화

뉴저지주가 경제활동 재개를 위한 단계별 계획을 발표했다.

필 머피 주지사는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관련 기자회견에서 현재 모든 부분에서 정지 상태에 있는 경제활동 재개를 위한 4단계 계획을 발표했다.

1단계는 공원과 해변을 개장하고, 매장 밖 상품 픽업을 전제로 소매점 영업 허용, 건축공사 재개, 비응급 수술을 허용한다. 또 이번 주부터 민영 테니스장·골프 연습장·사격장·양궁장·승마장·커뮤니티 정원 등을 개장할 예정이다.

2단계부터는 날짜가 정해져 있지 않다. 코로나19 확진자 수·사망자 수.병원 입원자 수·재감염 위험성 등 복합적인 조건을 다각적으로 분석해 시행 날짜가 정해진다.



일단 시행이 결정되면 가족과 친지 등의 소규모 모임이 허용되고, 식당도 제한적으로 영업을 할 수 있다. 단 식당은 야외 식탁과 실내에서도 고객 수를 제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야 한다.

또 고객을 맞는 업소 영업 허용, 소매점 영업 확대, 여름학교 및 캠프, 박물관과 도서관 등도 제한적으로 오픈된다.

3단계는 정상화 직전 단계로 레스토랑과 바 영업, 스포츠 경기 관람 등이 제한적으로 허용되며, 일반 회사 직원들의 사무실 출근도 허용된다. 또한 직원과 고객들 사이의 만남이나 회의 등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제로 진행할 수 있다.

마지막 4단계는 검증된 백신이나 치료제가 나온 뒤에 발표될 예정인데 모든 제재가 해제되고 경제활동 전체가 정상화되는 단계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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