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역자협의회 주관 이웃교회 돕기
15개교회 3만불 지원
4개 교회 기금 출연해
샌디에이고 교역자협의회는 지난 달부터 전개해 온 ‘이웃교회돕기운동’을 통해 모아진 약 30,700달러를 지역에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15개 교회에 2,000달러씩 지원했다.
또 나머지 700달러는 마스크를 구입해 은퇴한 교역자와 교회에 나눠줄 예정이다.
지난 5월14일 심규섭 교역자협의회장은 “어려운 이웃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작된 한 교회의 귀한 헌금이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처음에 10,000달러를 기탁한 교회와 이에 뜻을 같이한 또 다른 세 교회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심 회장은 또 “이번에 기금을 만들어 준 교회나 기금을 전달한 교회, 모두 이름을 알리지 않는 것이 덕스럽다”고 여긴다며 밝히지 못하는 점에 대해 널리 양해를 구했다.
샌디에이고 교역자협의회에 가입된 교회는 모두 30개 교회이며 이번에 지원한 15개 교회중 3개 교회는 비회원 교회이다.
정관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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