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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세차장·애견샵 영업재개 활기

손님은 밖에서 기다려야

20일 LA한인타운 버몬트가의 셀프세차장이 영업을 재개했다. 세차를 마친 손님들이 물기를 닦고, 내부 청소를 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

20일 LA한인타운 버몬트가의 셀프세차장이 영업을 재개했다. 세차를 마친 손님들이 물기를 닦고, 내부 청소를 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

“더러웠던 차가 깨끗해졌어요!”

20일 한인타운 등 LA 전역 세차장에 활기가 돌았다. 에릭 가세티 LA시장은 자택대피(safer at home) 행정명령 추가 완화 차원에서 일부 비필수업종 영업재개를 추가 허용했다.

지난 18일 가세티 시장은 ‘세차장, 애견샵, 셀폰 서비스, 리테일 비즈니스 트레이닝’ 업종 영업재개가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단 영업재개 때 LA카운티 보건당국 방역 및 위생 규정을 지켜야 한다.

해당 업종은 우선 매장 안에서 6피트 이상 사회적 거리두기 등 손님과 접촉은 최소화해야 한다. 손님은 업소 입구에서 직원에서 차 세차나 애완동물 털관리를 맡기면 된다. 업주는 직원에게 마스크 등 얼굴가리개(face cover)를 제공해야 한다. 업소마다 방역 수준에 맞춰 방문 손님 규모를 조절해야 한다.



영업을 재개한 스튜디오 시티 핸드 카워시 브루스 포랏은 CBS뉴스 인터뷰에서 “영업재개 방식 적용은 마치 새로 태어난 아이를 다루는 기분”이라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어떻게 영업을 해야 할지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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