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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신천지 압수수색 15시간 만에 종료…"포렌식 시간 걸려"

[한국 중앙일보] 기사입력 2020/05/22 07:41



22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신천지 총회본부에서 압수수색을 마친 검찰이 압수품이 담긴 상자를 가져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이 15시간여 만에 종료됐다.

수원지검 형사6부(박승대 부장검사)는 이날 검사와 수사관 100여명을 동원해 경기 과천 총회본부를 비롯해 부산, 광주, 대전 등 전국의 신천지 시설을 압수수색했다.

검찰 압수수색은 이날 오전 8시 30분 보건소 관계자들과 함께 방역당국의 폐쇄조치로 인해 출입이 금지된 과천 총회본부를 시작으로 이날 오후 11시 종료됐다.

수사관들은 과천 총회본부에서 압수물이 담긴 10여개의 박스를 들고 나왔다.

검찰 관계자는 “압수물 디지털 포렌식 작업에 상당 시간이 소요됐다”며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신천지 측의 방해, 이만희 총회장의 횡령·배임 등이 모두 수사 대상”이라고 밝혔다.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는 지난 2월 이 총회장을 감염병예방법 위반과 횡령·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사건을 배당받은 수원지검은 고발인 조사를 진행하고 신천지가 방역당국에 제출한 교인 명단 등의 불일치 사례를 확인하는 등 수사를 벌여왔다.

이번 압수수색은 고발장이 접수되고 석 달여 만에 이뤄진 첫 강제수사다. 일각에서는 이 총회장에 대한 소환조사가 곧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검찰 관계자는 “고발 사건 수사의 연장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이라며 “이 총회장에 대한 소환조사는 아직 논의된 바 없고 압수물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도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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