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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백악관 집사 '코로나 사망'

무려 11명의 대통령을 모셨던 전 백악관 집사가 91세로 세상을 떠났다.

전 백악관 집사였던 윌슨 루스벨트 저먼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지난 16일 숨졌다. 손녀 샨타 테일러 게이는 할아버지의 별세 소식을 전하며 "조부는 진정성이 있었고 매우 조용했지만 엄격하셨다"고 회고했다.

저먼은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대통령 시절인 1957년 백악관 청소부로 일하기 시작했다. 존 F 케네디 대통령때에 집사로 승진했다.

백악관 생활 40년만인 1997년 은퇴했다가 2003년 백악관에 복귀했다. 2012년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시 총괄 집사를 끝으로 백악관을 떠났다.



백악관을 떠나기 전해인 2011년 저먼은 뇌졸중으로 쓰러졌고 오바마 대통령은 병원에 입원한 그가 보살핌을 확실히 받을 수 있도록 돌보면서 꽃까지 보냈다고 손녀 게이는 CNN방송에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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