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귀넷 인구 급성장 3대 도시는

노크로스·브래슬턴·그레이슨
피치트리 코너스, 인구 ‘최다’
센서스 조사 10월 31일까지

귀넷 카운티에서 2010~2019년 사이 인구성장률이 가장 높은 도시는 노크로스, 브래슬턴, 그레이슨 등으로 나타났다.

센서스국의 최근 발표한 연례보고서(21019년 7월 기준)에 따르면 이 기간 중 노크로스시 인구는 7476명이 늘어 82%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또 브래슬턴은 73%(5450명), 그레이슨은 67%(1786명)를 각각 나타냈다.

또 같은 기간 3대 도시 외에 슈가힐, 스와니, 데큘라 등도 30% 이상의 인구 증가율을 기록했다.

브래슬턴과 그레이슨은 2018~2019년에도 12%로 카운티에서 가장 높은 인구증가율을 보였다.



이와 함께 귀넷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는 피치트리 코너스로 인구는 총 4만3905명으로 나타났다. 로렌스빌이 3만834명, 둘루스가 2만9609명 등으로 그 뒤를 이었다.

그레이슨은 인구 증가율은 가장 높지만 주민 숫자는 4452명에 불과해 귀넷에서 여전히 가장 작은 도시로 꼽혔다. 브래슬턴은 중간 정도인 1만2961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2010년 이후 귀넷 전체 인구는 16%(13만964명) 증가한 93만6250명으로 집계됐다. 2018~2019년 귀넷 인구 성장률은 0.96%(8913명)이다.

센서스국의 도시별 인구 추계는 인코퍼레이티드 시티(incorporated cities) 경계선 내에 거주하는 주민을 포함한다. 귀넷 인구의 72%는 도시 경계선 밖에 살고 있다.

한편, 2020년 인구총조사(센서스) 현장 데이터 수집 및 자가 응답 기간은 코로나19 여파로 연장, 오는 10월 31일까지 한국어 등 12개 언어로 전화(844-392-2020)·우편·온라인(my2020census.gov/)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인구조사는 커뮤니티 내 학교·병원·도로·의료·노인·아동복지 등을 위한 연방예산을 배분하며 연방의석을 결정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다.

센서스는 시민권·영주권자, 단기 방문자, 서류미비자 등 체류 신분에 상관없이 미국에 거주하는 모든 사람이 참여해야 한다. 지상사 주재원, 유학생은 물론 4월 1일을 기준으로 미국에 체류하는 사람은 모두 집계돼야 한다. 지난 23일 기준 조지아의 센서스 응답률은 56.2%로 전국 응답률 60.0%를 밑돌고 있다.

▶문의: 678-978-5611


배은나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