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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온라인 수업 돕자”

구글닷오알지, 메트로 지역 교사 133명에 1천불씩 지급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100여 명의 교사가 가정에서 온라인 수업을 듣는 학생들을 돕는 재원으로 구글로부터 1000달러씩 받는다.

구글닷오알지(Google.org)는 애틀랜타, 디캡, 캅, 풀턴, 귀넷 등의 학교 교사 133명에게 13만3000달러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구글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학교가 폐쇄된 뒤 온라인 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1000만 달러를 책정했다. 이 중 200만 달러는 교사들이 수업 프로젝트에 필요한 돈을 모금하는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도너스추스(Donors Choose)에 배정된다.

교사들은 직접 지원받거나 모금한 돈으로 학생들의 온라인 학습을 돕기 위한 교재나 학용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불거진 뒤 2달 이상 학교가 폐쇄되면서 교사들은 점차 학생들의 수업 참여를 유도하는 데 애를 먹고 있다. 또 시간에 맞춰 온라인 수업에 참여하기 어려운 학생들도 적지 않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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