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타한인교회 마스크 기부 ‘훈훈’
수제마스크 2100장 드라이브스루로
아마존 선교지에 1000장 전달 계획
김세환 목사는 “어린이용 400장, 어른용 1700장 등 총 2100장을 나눴다”면서 “마스크만 잘 착용해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예방할 수 있다는 말에 주변에 고생하는 의료진과 일하는 한인들, 경찰 등에게 수제마스크 약 5000장을 배포했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시즌 지나기 전 1만장 나눔을 목표로 열심히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여성예배와 교구를 담당하는 김희란 전도사에 따르면 마스크 제작 24명, 재봉 6명, 다림질 및 필터 포장 9명 등 한인교회의 자원봉사자 39명은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시작한 지난 3월 말부터 현재까지 마스크 약 6000장을 만들었다. 앞으로 2주 동안 브라질 아마존 선교사에게 보낼 마스크 1000장을 제작할 계획이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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