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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U “가을학기 온·오프라인 혼용”

조지아주립대(GSU)가 올 가을 학기부터 온라인과 대면수업을 혼용한 방식의 학사일정을 도입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이 대학의 마크 베커 총장은 이날 캠퍼스 복귀와 관련한 영상 메시지를 전달했다. 베커 총장에 따르면 내주부터 캠퍼스를 개방하고, 일부 교직원들이 출근하도록 조치했다. 다만 재택근무를 지속하되 학교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엘리베이터 안에서는 마스크 착용과 4명 이상 탑승이 불가능하도록 하는 등 지침을 정했다.

특히 수업 방식에 대해서는 ‘혼용’ 모델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과 대면 수업을 병행하겠다는 것이다. 학교 측은 “대면 수업이 불가능한 수업에 대해서는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하는 방식”이라며 “함께 있는 공간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학은 오는 8월 24일부터 가을학기 학사일정을 시작한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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