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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정문성X안은진→현실판 '슬의' 의사들까지..유쾌·감동 입담 폭발 [종합]

[OSEN] 기사입력 2020/05/27 06:37

[OSEN=지민경 기자] 유재석과 조세호가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두 배우부터 여러 분야에서 활동 중인 의사들을 만났다.

27일 오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에서는 환자들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의사들과 만난 유재석, 조세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이날 저녁 긴급 오프닝을 열었다. 유재석은 "오늘 다양한 의사분들을 만나는 특집 준비했는데 그 전에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핫하게 사랑받고 있는 두 분을 모셔봤다"고 설명하며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출연 중인 배우 정문성과 안은진을 소개했다.

극 중 흉부외과 도재학과 산부인과 추민하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정문성과 안은진은 예능 새내기 답게 긴장한 모습과 예측 불가 토크로 웃음을 자아냈다. 안은진은 '유 퀴즈'를 너무 좋아한다며 "대기할 때도 '유퀴즈'를 본다"고 남다른 팬심을 드러냈다.

정문성과 안은진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출연 이후 부모님이 많이 자랑스러워 하신다며 " 메시지나 이런 게 방송 도중에 막 온다. 엄마가 전화 많이 받는다고 그러시더라"라고 인기를 실감케 했다.

안은진 드라마 촬영 이후 의사에 대한 생각이 바뀐 것이 있냐는 질문에 "제왕절개를 응급으로 하는 씬을 찍었는데 충격을 받았나 보다. 저도 제왕절개로 태어나서 엄마가 이런 수술을 했겠구나 싶어서 집에 가자마자 '엄마 정말 대단한 걸 했다'고 말씀드렸다"고 답했다.

정문성은 "어려서는 공부를 열심히 해서 의사가 될 걸이라는 생각을 했다. 의사들은 되게 멋있고 돈도 많이 벌 것 이고 육체적으로 편안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번에 수술씬을 찍는데 저희는 촬영을 한 것 뿐이고 중간에 쉬기도 하는데 의사분들은 실제로 계속 고개를 숙이고 오랜 시간 그 자세를 유지하시는 거다. 돈을 버는 행위라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고 사람을 살리기 위해서 수술을 하는 거다. 치료를 할 때도 항상 아픈 사람을 상대하고 심리적인 아픔도 가지고 계실거고 너무 힘든 직업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퀴즈 맞히기에는 실패한 두 사람은 자기백에서 각자 상품을 선택했고 안은진은 카메라 모양의 가방을, 정문성은 무선 청소기를 받아 기뻐했다.

다음으로 유재석과 조세호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이익준(조정석 분) 교수의 현실판 버전인 간담췌외과 김동식 교수를 만났다. 김 교수는 간담췌외과에 대해 "외과 영역 중 간, 담도, 췌장 이 세 가지를 집중적로 수술하는 분야"라고 설명했다. 간 이식 전문가이기도 한 김 교수는 "여기와서 한 것만 200케이스가 넘는다"고 전했다.

이에 조세호는 매일 조금씩 술을 마시는 것과 하루 폭음하고 며칠 쉬는 것 중 어떤 것이 더 좋냐고 물었고 교수님은 "건강한 음주는 없다"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레지던트 2년차 올라가면서 결혼했다는 김 교수는 "일주일에 반나절, 하루 정도 집에 들어갔다. 가족들하고 시간을 많이 못보내서 그런것들이 가장 미안하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재미있게 본 의학 드라마로 '하얀 거탑'을 꼽으며 "요즘 '슬의'도 중간에 수술실 장면이 나오는데 상당히 실제 상황에 가깝게 촬영을 하시더라"라고 말했다.

또한 의대생 시절 록밴드 보컬로 활약했다는 김 교수는 록밴드 이름이 히포피언스였다며 당시 많이 불렀던 건즈 앤 로지즈와 이승철의 노래를 즉석에서 불러 가창력을 뽐냈다. 김 교수는 퀴즈 맞히기에 실패했지만 무선 청소기에 당첨됐다.

이외에도 이날 '유퀴즈'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의사들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내며 안방극장에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유 퀴즈 온 더 블록' 방송화면 캡처

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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