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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남동부 지역 한인에게도 ‘온정’

비대위, 쌀·라면 구호품 전달
H마트 리버데일점 할인 제공

26일 H마트 리버데일점 앞에서 비대위 관계자들이 박현일(왼쪽 두 번째) 목사, 주홍락(오른쪽 두 번째) 부점장과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비대위]

26일 H마트 리버데일점 앞에서 비대위 관계자들이 박현일(왼쪽 두 번째) 목사, 주홍락(오른쪽 두 번째) 부점장과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비대위]

애틀랜타 코로나19 범한인 비상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김윤철, 김형률, 이홍기, 가나다 순)가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애틀랜타 남부 지역 한인들에게도 코로나19 구호품을 전달했다.

비대위로 활동 중인 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 이홍기 회장, 서남석 간사, 존 박 씨, 김영배 사무총장 등 4명은 지난 26일 오후 2시 30분 H마트 리버데일점 앞에서 존스보로 한인침례교회 박현일 목사에게 쌀 10포대와 라면 5박스 등 식료품을 전달했다. 비대위는 H마트 리버데일 주홍락 부점장의 지원으로 구호품을 특별 할인 가격으로 구매했다.

박 목사는 “현재 애틀랜타 남동부 지역 존스보로, 모로우, 리버데일, 스탁브리지, 맥도너, 페이엇빌 등지에는 한인 5000여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주로 한미 가정이 70-80% 정도 된다”면서 “대부분 은퇴했거나 혼자 살고 있어 이동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도 도움을 받으러 북쪽까지 가기 힘든데 소외되지 않도록 신경 써 준 비대위와 애틀랜타 한인 커뮤니티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홍기 공동위원장은 “귀넷, 풀턴 등 메트로 애틀랜타 북부 지역과 거리상 떨어져 있는 애틀랜타 남부 지역에 사는 한인들도 도와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면서 “도움이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 계속해서 구호품을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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