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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이겨냅시다] "면역력 중요성과 한방 효과 깨달았다"

[LA중앙일보] 발행 2020/05/28 미주판 10면 기사입력 2020/05/27 17:07

박용훈 개업 한의사

“굳이 긍정적 측면이라면 면역력의 중요성을 누구나 알게 됐죠. 앞으로 한약에 대한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봅니다.”

LA동부지역에서 개업(The AQ Clinic)중인 박용훈 한의사는 에센셜 업종에 해당해 클리닉을 열고 있지만 주2~3일만 예약 환자만 진료하고 있다. 그는 “큰 전염병이 창궐했을 때가 역사의 새로운 분기점이었다”며 “현대 과학과 의학의 발달 속에서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조금은 당황스럽다. 단순한 전염병에서 시작해 정치, 경제 , 사회 등 복합적인 이유로 더 확산되지 않았나 하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두 달동안 가계수입 및 생활에 부담이 느껴졌다. 당분간은 정부지원금과 실업기금으로 큰 어려움은 없이 지내고 있다. 일상의 변화는 물론 한방 의료분야도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 예상한다. 내원 환자를 만나고 접촉해야 하는데 결국 줄어들것으로 생각된다.”

박 원장은 “서양식 문화인 악수나 포옹은 접촉이라서 기피할 것같다”며 “오히려 동양식으로 목례나 사회적 거리 유지가 유행하고 발효식품이나 자연식에 대한 우수성이 잘 알려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인터뷰 내용.

-가장 먼저 하고 싶은 것은.

"건강한 식탁을 주내용으로 책을 내고 면역력 향상이 가능한 한약을 상품화시키고 싶다."

-이번 사태 계기로 바뀐 생각이 있나.

"의료 종사자로 건강에 대한 관리자나 메신저가 되지 못했다는 반성과 전문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개인적인 소망이 있나.

"평소 일(한방)에서도 주류(양방)에 못미치는 마이너리티였다. 하지만 동양의 우수성을 자각하고 면역력을 위한 한약 개발에 나서 건강전도사가 되는 것이다."

-앞으로 가장 우려되는 것이 있나.

"지속적으로 이런 사태가 되풀이될 것같다. 그때마다 무작정 경제활동 정지 및 통제할 가능성이 있다."

-무엇을 배웠나.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이 건강이더라. 건강은 누구에게 의존해서도 안되며 자신이 책임져야 한다."

-읽은 책이나 시청한 영화의 리스트를 공개해 달라.

"약초사진으로 보는 동의보감, 우리 몸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인체자연치유력, 죽은 의사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약 안 쓰고 병 고치기, 약이 되는 열대과일, 영화 ‘기생충’을 봤다."

-남기고 싶은 메시지.

"건강한 자(올바른 정신과 튼튼한 육체)가 마지막에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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