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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디포, 매출 늘었는데 수익 줄어

1분기 매출은 7.1% 증가
안전 비용 탓 순익 8.9%↓

홈디포는 안전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매장 내 인원을 제한하고 있다. 밖에서 입장을 기다리는 고객들.

홈디포는 안전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매장 내 인원을 제한하고 있다. 밖에서 입장을 기다리는 고객들.

홈디포는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용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8.9%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홈디포 1분기 매출은 282억6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63만8100만 달러 대비 7.1% 증가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32억7600만 달러로 같은 기간 35억9700만 달러 대비 8.9% 줄었다. 순이익도 22억4500만 달러로 같은 기간 25억1300만 달러 대비 10.7% 감소했다. 고위험 직원에게 유급휴가를 제공하고 출근한 직원의 수당을 인상하는 등 코로나19 관련 조치를 취하면서 세전 8억5000만달러, 세후 6억5000만달러의 비용이 추가로 든 것도 순익이 감소한 원인의 하나다.

전자상거래 증가와 오프라인 방문 고객의 구매단가 상승은 매출 증가에 도움이 됐다. 전자상거래 매출은 3월초 30%, 4월초 3배 신장했다. 매장 1평방피트당 매출은 466.58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



홈디포는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불확실성을 이유로 올해 실적 전망(가이던스)도 철회했다.


이승권 기자 lee.seungk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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