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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갑포차' 황정음x육성재, 안태환 죽음 막았다…99994번째 실적 적립 [종합]

[OSEN] 기사입력 2020/05/28 06:50

방송화면 캡처

[OSEN=장우영 기자] ‘쌍갑포차’ 황정음과 육성재가 힘을 합쳐 안태환의 죽음을 막았다.

28일 오후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쌍갑포차’(극본 하윤아, 연출 전창근)에서는 ‘그승로또대전’을 연 월주(황정음), 귀반장(최원영), 한강배(육성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객만족센터에서 일하고 있는 한강배는 진상 손님 때문에 곤란한 상황에 처했다. 이때 나타난 건 다름아닌 강여린(정다은)이었고, 강여린은 폭력을 휘두르려는 손님을 단번에 제압했다. 그리고 한강배를 확인한 강여린은 “네가 왜 여기 있느냐”며 놀라면서도 한강배가 마트에서 일하고 있다는 사실을 믿지 않으려 했다.

이때 월주가 나타났다. 월주는 두 사람을 데리고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월주는 강여린이 “무슨 의적단 같은거냐”고 묻자 “의적단이면 속이 편할 것 같다. 우리는 위에서 준 할당량 채우느라 똥줄이 탄다. 국정원과 비슷하지만 좀 더 스케일이 크다”며 CIA 국장을 불러 사과하게 했다. 알고보니 CIA 국장은 귀반장이 변신한 것이었고, 강여린은 월주 등이 비밀 업무를 수행하는 요원들로 착각했다.

월주, 귀반장은 어떤 행사를 준비했다. 인간들의 구구절절한 사연을 듣지 않고 공짜로 건수를 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면서 흥을 돋웠다. 한강배는 자신의 특이 체질이 통하지 않는 강여린을 궁금해하면서 쫓아갔고, 그런 과정에서 스토킹을 하냐는 오해가 생기기도 했다.

한강배가 ‘쌍갑포차’ 문을 여니 망자들의 운동회 ‘그승로또대전’이 펼쳐지고 있었다. 전국의 망자들이 모여 후손들에게 로또 번호를 알려주기 위해 각종 게임을 펼치는 것. 월주는 “후손 걱정 뿐인 조상들 중 우승자가 꿈에 들어가 번호를 알려주면, 자동으로 한 건을 올리는 ‘개꿀’이다”고 설명했다.

‘그승로또대전’에는 한강배의 직장 동료 최진동(안태환)의 조상 최석판(정은표)도 있었다. 최석판은 5대가 지나도 끊어지지 않는다는 가난을 ‘그승로또대전’ 우승으로 끊겠다면서 의지를 다졌다. 그런 최석판을 두고 ‘양반’ 김두영(우현)은 눈살을 찌푸렸다.

우승은 최석판의 몫이었다. 반칙을 자행한 김두영에게 ‘필살기’를 사용해 꺾은 것. 최석판은 최진동에게 로또 번호를 알려주고 돌아왔지만 손자의 목숨이 하루도 남지 않은 것을 알게 됐다. 운명을 바꾸려면 공덕을 쌓아야 했고, 최석판의 공덕으로는 부족해 공덕이 높은 다른 망자에게서 얻어야 했다. 한강배는 로또를 공덕과 바꾸면 안되냐고 했지만 저승이기에 ‘인연’이 더 중요했다. 최석판의 눈물 어린 부탁에 월주는 자신의 과거를 떠올리며 도움을 주기로 했다.

저승시청에 방문한 월주는 공덕 기록을 찾으려 했다. 최석판과 인연이 있는 공덕 보유자로는 ‘공덕 끝판왕’ 이끝순이었다. 이를 확인한 세 사람은 이끝순을 만나기 위해 저승보육원으로 갔다. 자초지종을 이야기하자 이끝순 “이점례(최진동의 할머니)는 내게 둘도 없는 인연이다”며 공덕을 나눠주기로 했다.

무사히 공덕을 가지고 돌아가던 찰나, 김두영이 월주의 주머니에 있던 공덕을 훔쳐 달아났다. 귀반장이 김두영을 쫓았고, 월주와 한강배는 최진동을 지키기 위해 이승으로 향했다. 이승에 도착한 한강배는 마트 안에서 최진동을 밀착 마크하고, 월주는 바깥에서 저승사자를 막기로 작전을 세웠다. 그 사이 귀반장은 김두영을 잡아 공덕을 되찾았지만 이승으로 가는 배가 없어 곤란한 처지였다. 결국 그는 배를 타지 않고 수영을 하기로 결정했다.

월주가 염반장을 막는 사이, 귀반장이 무사히 이승으로 돌아왔다. 공덕으로 인해 최진동의 사망은 없던 일이 됐고, 월주는 그제야 한시름 놨다. 그 시간, 이점례에게는 이끝순이 찾아왔다. 이끝순은 이점례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고마운 마음과 만병통치약을 전했다. 월주는 “살아 생전에 잘해야 한다. 누군가에게 한 말은 돌아온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최진동의 로또는 역시 맞지 않았다. 최진동은 아쉬워했지만 이점례의 허리는 씻은 듯이 나았다. 그렇게 월주는 99994번째 실적을 적립했다. 다시 ‘쌍갑포차’ 영업을 시작하려던 순간, 청소를 마친 한강배의 몸이 불덩이가 됐다. 월주가 한강배를 집에 데려다주는 사이, 염반장은 근처에 악귀가 있다면서 과거 저승에서 악귀 잡는 ‘셰퍼드 형사’로 이름을 떨친 귀반장에게 도움을 청했다.

한강배는 자신을 데려다주고 떠나려는 월주의 손을 잡고 “가지마”라고 말했다. 월주는 그 순간 자신이 세자(송건희)의 꿈을 보고 병을 낫게 했던 과거가 떠올랐다. 그리고 세자가 신목 안에서 “다음 생이라는 게 있다면 내 반드시 너를 찾을 것이다. 그리고 내 혼을 바쳐서라도 널 지켜줄 것이다”라고 말하는 장면이 오버랩됐다. /elnino8919@osen.co.kr

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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