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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여 멈춰라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10만명을 넘긴 가운데, LA타임스와 뉴욕타임스는 통계 숫자로 이번 사태를 정리했다. 뉴욕타임스는 29일자 비즈니스섹션 1면 제목을 40,767,000이라고 달았다. 이번 사태를 통해 직업을 잃은 실업자의 수를 뜻한다. LA타임스는 A섹션 2면에 이번 사태를 통해 사망한 10만명의 숫자를 제목으로 달았다. 약 두 달간의 기록이다. 제목의 숫자가 더 이상 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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