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쇼핑몰 속속 오픈…갤러리아, 베벌리 센터 등

남가주 대형 쇼핑몰들이 잇따라 다시 오픈하고 있다.

지난 28일 커머스 지역 시타델 아울렛과 글렌데일 갤러리아에 이어 29일 베벌리 센터가 문을 열었다. 주말인 오늘(30일)부터는 웨스트 필드 센추리 시티 등 더 많은 쇼핑몰이 영업을 재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28일부터 문을 연 글렌데일 갤러리아는 일부 매장만 오픈한 상태로 몰 내에 타겟(Target), 인앤아웃(In-N-Out), 파파야(Papaya), 저니스(Journeys) 등이 손님을 받고 있다. 또 푸드코트는 열지만, 매장 내 식사는 제한된다. 발렛파킹, 어린이 놀이시설, 유모차 렌트 등도 당분간 이용할 수 없다.

베벌리 센터도 그간 커브사이드 픽업만 가능했지만 29일부터 매장 안 쇼핑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웨스트필드 센추리 시티도 오늘(30일)부터 영업을 재개했다.

커버시티, 셔먼 오크스, 샌타 애니타 등 다른 지역에 위치한 웨스트필드 몰은 다음 주인 내달 3일 오픈할 계획이다.


장수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