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 Angeles

66.0°

2020.07.14(Tue)

'두산 새출발' 이승진, "믿고 볼 수 있는 투수로 각인 시켜드리겠다" [잠실톡톡]

[OSEN] 기사입력 2020/05/29 23:12

[사진] SK 이승진 / OSEN DB

[OSEN=잠실,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에서 새롭게 출발하게된 이승진이 각오를 전했다.

두산은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5차전 경기를 앞두고 투수 이승진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2014년 2차 신인드래프트 7라운드(전체 73순위)로 SK에 지명된 이승진은 29일 트레이드로 두산으로 팀을 옮겼다. 두산은 포수 이흥련과 외야수 김경호를 SK에 내줬고, 투수 이승진과 포수 권기영을 받았다.

김태형 감독은 투수 이승진을 곧바로 1군에 콜업했다. 이승진은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는 6경기에 나와 2홀드 평균자책점 12.96을 기록한 바 있다. 전반적인 성적은 좋지 않았지만, 최근 두 경기(17일 KT전, 23일 NC전)에서는 1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김태형 감독은 "선발도 가능하며, 우리 팀에 필요한 자원이라고 생각했다"라며 이승진을 영입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승진은  "처음에 많이 놀랐다가 새로운 기회를 받은 거니까 좋기도 했다. 많이 아쉽기도 하고 동료들과 떨어진 것은 아쉬웠다. 새로운 기회를 받는 것이 좋았다. 만감이 교차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마운드에 오르면 팬들이 믿고 보는 투수로 각인 시켜드리고 싶다"라며 "어느 위치에 있든 1군에서 긴 이닝을 던지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다음은 이승진과의 일문일답.

- 트레이드 통보를 받았을 때 느낌.

▲ 처음에 많이 놀랐다가 새로운 기회를 받은 거니까 좋기도 했다. 동료들과 떨어진 것은 많이 아쉬웠다. 새로운 기회를 받는 것이 좋았다. 만감이 교차했다

- 어떤 역할을 생각했나.

▲ 감독님이 맡겨주시는 것에 대해서 최선을 다하겠다.

- 친한 선수는.

▲ 상무에서 이용찬 형, 윤명준 형과 같이 있었다. 친하다. (웃음)

- 동기 김경호와 트레이드가 됐다.  

▲ 처음에 연락하자마자 동시에 '야'라고 했다. 우리는 왜 만나지 못하나라는 이야기를 하게 됐다.

- 공을 던졌는데 새 유니폼 입고 뛴 소감.

▲ 첫 등판했을 때보다 더 긴장이 됐다.

- 김상진 코치님을 다시 만났다.

▲ 19살 때 많이 가르쳐주셨다. 군대 가면서 떨어지면서 만나게 되니 좋을 것 같다. 많이 배웠다. 코치님과 잘 맞아서 앞으로 더 좋아지지 않을까 싶다. 

- 가장 슬퍼하던 선수가 있던가.

▲ 조영우, 이건욱과 같은 건물에서 살기도 하면서 친한데 서로 이야기하면서 아쉬워했다. (조)영우는 끝까지 안 믿더라.(웃음)

- SK에서 본 두산 이미지는.

수비가 좋은 팀이었다. 수비 공격을 잘하는 팀이라고 봤다.

- 팬들에게 한 마디.

▲ 마운드에 오르면 팬들이 믿고 보는 투수로 각인 시켜드리고 싶다.

- 목표가 있다면.

▲ 어느 위치에 있든 1군에서 긴 이닝을 던지고 싶다. 

/ bellstop@osen.co.kr

이종서 기자

오늘의 핫이슈

PlusNews

포토 뉴스

전문가 칼럼전문가 전체보기

김준서 이민법 변호사

김준서 이민법 변호사

황세희 박사

황세희 박사

HelloKT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