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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택트' 김명준 "이주빈 이성으로? 설렘 못느껴"..하하 "거짓말이다" [종합]

[OSEN] 기사입력 2020/06/01 07:10

[OSEN=하수정 기자] '아이콘택트' 이주빈과 김명준이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1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배우 이주빈과 김명준이 동반 출연했다.

이주빈과 김명준은 지난해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 함께 호흡 맞췄다. 이주빈은 극중 배우 이소민을 연기했고, 김명준은 소민의 매니저 이민준을 맡았다. 연예인과 매니저 관계에서 이후에는 러브라인으로 발전하기도 했다. 실제로 '여사친&남사친' 관계인 두 사람은 눈맞춤방에 마주 앉아 묘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주빈은 "안 보면 보고 싶고, 뭐 하나 궁금하고, 그런게 오래 됐다. 우리가 친하긴 하지만 평소 서로 관계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못했다"며 김명준에 대한 평소 생각을 밝혔고, 김명준은 "만약 연인이 된다면 편한 친구 사이 같은 연인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며 이주빈과 연인이 되는 상상을 해 봤다고 고백했다.

김명준은 "내가 신청한 사람은 오랜 친구이자 동료인 배우 이주빈이다. 실제 이주빈 씨와 여사친 관계라서 친한 사이다. 3~4년 정도 친분을 유지했다. 우연히 연기하는 친구들 모임도 있었고, 사회 친구들도 겹쳤다. 운동복 차림으로도 보고, 약속 잡으면 30분 만에 모엿다. 그렇게 대본도 봐주고 연기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나눴다"고 했다. 

이주빈은 "어느 정도로 친하면, 요시키랑은 머리 안 감도 화장도 안 해도 만날 수 있는 동네 친구다. 괜해 건드리게 되는 친구다. 주로 내가 장난을 걸고, 그 친구가 받아준다. 내가 부모님이 외국에 계셔서 혼자 살고 있다. 명준이가 오빠나 동생처럼 잘 챙겨준다. 그 친구한테 뭔가 필요하다고 하면 김치, 고구마 등 다 가져가 준다. 오디션을 준비할 땐 매일매일 봤었다. 그땐 정말 의지를 많이 했다. 촬영 마치는 그 순간까지 그 역할로 지냈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두 사람은 일주일에 5번을 만나면서 대본을 달달 외울 정도로 '멜로가 체질'을 준비했고, 집안 얘기와 각자 고민 얘기도 하면서 촬영에 임했다고.

김명준은 "같이 연습하는 상대가 실제 드라마에서도 같이 연기하는 사이라서 너무 좋았다", 그런 식으로 같이 도와줘서 너무 좋았다. 촬여장에서 물 챙겨주고, 스케줄도 먼저 알려줬다. 역할에 엄청 집중했다. 콜타임도 비슷해서 거의 같이 다녔다. 따로 다니는 게 더 이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두 사람을 지켜본 이상민은 "남사친은 여사친은 언제든 이성 관계로 발전할 수 있다"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성으로 생각해본 적은 없나?"라는 질문에 이주빈은 "그런 얘기를 주변에서 하긴했다. 하긴 했었다. 그럴 수 있어 그렇게 생각할 수 있어라고 했다", 김명준은 "서로 볼 것들, 안 볼 것들을 다 알고 지내니까 그러면서 설렘은 못 느낀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하하는 "눈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 물을 계속 마시고 있다"고 의심했다.

김명준은 "키스신을 찍을 땐 어색하고, 그게 가장 어려웠다. 그건 연습할 수가 없다. 얼굴 붉히면서 '우리 어떡하냐'고 하면서 촬영한 기억이 있다"며 부끄러워했다.


"진짜 아무 감정이 없느냐?"라는 질문에 김명준은 "만약에 연인이 된다면 드라마 관계처럼 티격태격하는 오래된 편한 친구 사이 같은 연인이 되지 않았을가 싶다. 연기를 하면서 짧게 생각해본 적은 있다. 근데 동네 친구"라고 했다. 이주빈은 "남녀 관계가 아니고, 가족이나 남매 같은 사이다. 요놈이랑은 친구가 될 수 있겠구나 느꼈다. 나도 처음이다"고 말했다. 

눈맞춤방 신청 이유에 대해 김명준은 "늘 자주 만났는데, 요즘에 연락도 부쩍 소원해지고 그 이유를 묻고자 신청했다"고 답했다.

눈맞춤방에 앉은 김명준은 이주빈에게 "무슨 일 있어?"라고 안부를 물었다. 하하는 "이거 몰입도 최고"라며 눈을 떼지 못했고, 두 사람의 진솔한 이야기는 다음주에 자세히 공개될 예정이다.

/ hsjssu@osen.co.kr

[사진] '아이콘택트' 방송화면 캡처

하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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