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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짜 N95마스크 50만개 판 중국 기업 제소…'12억원 규모'

[연합뉴스] 기사입력 2020/06/05 18:39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미국이 가짜 N95 마스크 약 50만개를 판 중국 기업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AFP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법무부가 뉴욕시 브루클린 연방법원에 제출된 고소장에 따르면 중국 마스크 제조사 '금년인쇄포장공사'는 마스크 성능을 속여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회사는 자사 마스크가 N95 기준을 충족하며, 미 산업안전보건연구원(NIOSH)으로부터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으나 이는 모두 허위로 드러났다.

이 회사가 지난 4월 판매한 가짜 마스크는 49만5천200개에 이른다. 이를 수입한 회사들은 100만달러(약 12억900만원) 이상을 지불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사건을 수사한 FBI는 "마스크 결함 때문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를 치료하는 의료진과 업계 종사자들이 직접적으로 피해를 봤을 것"이라며 "미국 국민의 안전을 노골적으로 무시했다"고 지적했다.

honk0216@yna.co.kr

(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홍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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