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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타운 새 명소…옛날 주유소 리모델링한 커피숍

1940년대 주유소 외관을 그대로 살린 드라이브스루형 풀 서비스 커피숍 전경. [abc7 캡처]

1940년대 주유소 외관을 그대로 살린 드라이브스루형 풀 서비스 커피숍 전경. [abc7 캡처]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장려하면서 이색 커피숍이 주목받고 있다.

5일 abc7 온라인 뉴스는 LA한인타운에 옛 주유소 외관을 그대로 살린 드라이브스루 커피숍을 보도했다. 뉴스는 코로나19로 달라진 일상에 알맞은 커피숍이라고 전했다.

최근 문을 연 풀서비스커피숍(Full Service Coffee Co)은 LA한인타운 베벌리 불러바드와 호바트 불러바드 코너에 자리 잡았다. 평범할 것 같은 커피숍은 외관부터 사람들 시선을 끈다.

이곳은 원래 1940년대 주유소 자리다. 아담한 크기인 주유소 사무실과 주유기가 있던 시설은 그대로다.



커피숍 개업을 준비한 업주 3명은 기존 시설 개성을 살렸다.

특히 커피를 주문하는 사람은 마치 옛날 주유소를 간 것 같은 경험도 한다. 차에 앉아 있으면 직원이 다가와 주문을 받은 뒤 커피를 가져온다. 운전자는 동선 및 외부인 접촉을 최소화한다.

풀서비스커피숍 공동업주인 에도라도 셰버린은 “이곳을 열기 위해 3년 동안 준비했고 코로나19가 터졌다”면서 “사람들이 접촉을 꺼리는 이때 주유소형 커피숍이 되레 경쟁력을 갖게 됐다. 사람과 접촉을 꺼리는 분들은 차를 몰고 와 커피 주문만 하면 된다”고 말했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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