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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코로나 하루 사망자 ‘0’

3월 첫 사망 보고 후 처음
주지사, “시위대 검사해야”

뉴욕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하루 사망자가 ‘0명’을 기록했다. 이는 뉴욕시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 케이스가 처음으로 보고된 3월 12일 이후 처음이다. 코로나19 사태가 가장 절정에 이른 4월초에는 뉴욕시에서 하루에 거의 5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시 보건국(DOH)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일과 3일 사이에 사망자가 보고되지 않았으며 그 기간은 24시간을 경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주 코로나19 일일 사망자와 입원건수도 최저치를 기록했다.

5일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일일 브리핑에서 뉴욕주 하루 사망자가 4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초 800명 대의 하루 사망 최고치를 기록한 후 8주만이다.

입원건수도 최고치 당시 1만8825건에서 2728건으로 감소했다.



이로써 뉴욕주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37만9977명, 사망자는 3만11명을 기록했다.

한편, 쿠오모 주지사는 시위 참여자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고 다시 한번 촉구했다.

주지사는 “무증상 감염자 단 한명이 수백명을 감염시킬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뉴욕시 2만 명, 롱아일랜드 수천 명으로 추산되는 시위자들에게 진단검사 시설을 개방한다고 설명했다.


장은주 기자 chang.eunju@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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