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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D 계속 보류?…2주마다 다시 확인해야

신청자 급증으로 업무처리 늦어져
가주 517만 명에 222억 달러 지원

캘리포니아 고용개발국(EDD)이 코로나19 창궐 이후 실업급여 수당으로 222억 달러를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가주 EDD는 지난 3월 14일부터 5월 30일까지 코로나19 관련 실업수당 신청서 약 565만을 접수해 517만 명에게 총 222억 달러를 지급했다고 발표했다.

가주 정부가 주당 최대 450달러를 지원하는 일반 실업급여 지원액은 187억 달러, 특별실업수당(PUA)은 34억 달러, 주당 600달러 연방정부 경기부양 특별 실업급여(PEUC) 지원액은 124억 달러로 집계됐다.

EDD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접수한 주간 실업급여 신청건수는 23만500건이다. 이는 전주 20만3200명보다 2만7200명이 늘어난 수치다. EDD는 최근 실업급여 신청은 전반적으로 줄어드는 추세라며 일자리 회복에 기대를 품고 있다.



한편 EDD는 최근 실업급여 신청 과정에서 자주 묻는 내용을 안내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EDD 실업급여 신청 후 진행상황을 알고 싶을 때는?

“EDD 페이스북 ‘메시지 보내기’와 웹사이트 ‘EDD 헬프’를 만들었다. 영어와 스페인어로 질문할 수 있다. 주요 내용은 (www.edd.ca.gov/about_edd/coronavirus-2019/faqs.htm)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일처리가 너무 늦다.

“3월 기금 확충 이후 1800명 직원 신규채용을 진행 중이다. 향후 몇 주 안에 1200명을 더 채용할 계획이다.”

-EDD 실업급여 수혜기간인 26주를 이미 다 소진했을 때는?

“EDD는 지난 5월 27일부터 추가 실업수당 13주 자동연장을 적용하고 있다. 2019년 6월 2일 이후 실업급여를 신청했던 이들도 13주를 추가할 수 있다. 실업급여 수급자는 웹사이트 계정 알림(check the Inbox)을 잘 확인해 달라”

-2019년 6월 2일 전에 실업급여를 받았던 이들은?

“2018년 7월 2일부터 2019년 6월 2일 사이 실업급여를 받았던 이들은 13주 추가 실업급여를 재신청할 수 있다. EDD는 다음달부터 모든 수급자에게 해당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실업급여 신청이 계속 보류(pending)될 때는?

“실업급여 신청이 자동으로 처리될 수 없는 사안일 때 보류 표시가 뜬다. EDD 직원이 직장근무 기록 및 수입 등을 직접 확인하고, 전화 등 인터뷰를 진행한 뒤에 처리한다. EDD에서 발송하는 편지나 웹사이트 내 안내박스를 잘 확인해 달라. 실업급여 신청이 보류가 되더라도 2주에 한 번씩 실업급여 신청 확인(certify benefits) 작업은 계속해야 한다.”

▶EDD 웹사이트: edd.ca.gov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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