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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LA/OC서 30건 이상 시위 집회 열린다

LA 한인타운은 정오에 3700 윌셔 불러바드에서
시청 경찰서 앞 시위 많아, 고교 대학도 참여

5일 LA 시청앞에서 열린 다인종 시위 모습       김상진 기자

5일 LA 시청앞에서 열린 다인종 시위 모습 김상진 기자

미니애폴리스에서 경찰 체포 과정 중 숨진 조지 플로이드와 루이스빌 소재 자신의 아파트에서 경찰 진압 작정 중 숨진 브레오나 테일러에 대한 경찰 전술을 비난하고 정의를 요구하는 시위와 집회가 6일 LA와 오렌지 카운티 지역에서 최소 30건 이상 열리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시위와 집회는 오전 8시 LA 시청을 시작으로 늦게는 오후 5시 부에나파크 라말마 애비뉴와 비치 불러바드가 만나는 곳에서 개최되는 촛불 시위까지 다양하게 펼쳐진다.

LA 카운티의 경우 오전 10시 USC 흑인동문회가 블랙 라이브스 매터 지지 행진을 계획하고 있다. 행사 출발지는 USC 빌리지 인근 제퍼슨 불러바드와 맥클린톡 애비뉴가 만나는 곳이다. 참가자는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 하며 사회적 거리 두기도 지켜야 한다.

오전 10시에는 이외에도 엔시노 무어파크 인근 4946 발보아 불러바드에서 역시 블랙 라이브스 매터 지지를 위한 평화 시위가 있고 캘스테이트 LA 캠퍼스 킹 홀에서도 평화시위가 예정돼 있다.



오전 11시에는 포터랜치 드라이브와 리날디 스트리트에서부터 밴노먼 파크 인근 하베스트 스트리트까지 시위대 행진이 예고됐다.

같은 시간 LAPD 웨스트밸리 경찰서 앞에서 경찰 폭력에 항의하는 시위가 열린다. 카슨시에서는 보니타와 카슨 스트리트가 만나는 곳에서 모여 시청까지 행진하는 시위가 계획돼 있다.

정오에는 블랙 라이브스 매터가 주최하는 시위가 윌밍턴 소재 피게로아 스트리트와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가 만나는 곳에서 열린다. 같은 시간 패서디나 시청에서는 인종 불평등과 경찰의 잔혹성을 비난하는 평화시위가 준비돼 있다.

LA 한인타운에서는 정오에 시위가 열린다. 장소는 3700 윌셔 불러바드에 있는 리버티 파크이다. 참석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가능한 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준수해야 한다. 할리우드 지역과 센추리 시티, 7600 베벌리 불러바드에서도 시위가 예정돼 있다.

오후 1시에는 토런스 시청, 샌게이브리얼 도서관, 오후 2시엔 토런스와 웨스트 LA에서 시위가 진행된다.

오후 4시에는 랭캐스터 시청에서 시위 집회가 있다.

오렌지 카운티에서는 오전 9시 유니버시티 고등학교에서부터 노스우드 고등학교까지 행진하는 시위가 진행되고 같은 시간 헌팅턴 비치 피어에서도 관련 모임이 열린다.

정오에는 풀러턴 커뮤니티 센터와 플라센티아 경찰국 앞에서 시위가 예정됐다.

오후 2시에는 뉴포트 비치 고등학교에서 백베이까지 시위 행진이 있다. 같은 시간 애너하임 차패럴 파크에서도 집회가 열린다.
오후 3시 30분에는 코스타메사, 오후 4시엔 웨스트민스터 파크, 엘토로와 트라부코 로드가 만나는 곳에서 각각 집회가 있다.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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