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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온앤오프'PD "윤아, '효리네민박' 인연..아이돌·여배우 수식 벗어난 사람"(인터뷰)

[OSEN] 기사입력 2020/06/06 22:22

[OSEN=심언경 기자] '온앤오프' 정효민 PD, 신찬양 PD가 윤아의 인간적인 매력을 극찬했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온앤오프'에는 그룹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인 윤아가 출연했다.

방송 직후, 밝고 털털한 성격이 돋보였던 윤아의 일상은 화제를 모았다. 톱 아이돌에서 톱 배우로 거듭난 윤아는 이제 자신을 찾아가며 30대의 여유를 즐기고 있었다. 이러한 윤아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됐다.

tvN '온앤오프'의 연출을 맡고 있는 정효민 PD, 신찬양 PD는 7일 OSEN과 인터뷰를 통해 윤아를 섭외한 배경을 전했다. 정 PD와 신 PD는 "'효리네 민박' 인연이 있어서 부탁을 드렸다. 때마침 윤아 씨가 '온앤오프'도 재밌게 보고 있었고, 모처럼 팬들에게 생일 즈음 반가운 소식을 전해주고 싶어 했다. 시기가 잘 맞았다"고 말했다.

윤아는 데뷔 이래 가장 긴 휴식기를 갖고 있다. 그럼에도 'ON' 모드는 계속됐다. 주얼리 광고 촬영장에서 능숙하게 촬영을 소화한 윤아는 스태프에게 수제 쿠키를 선물하며 주변인들을 살뜰히 챙겼다. 

윤아의 'OFF' 모드도 공개됐다. 그의 'OFF'는 흔히들 생각하는 'OFF'와 결이 달랐다. "너무 바빠서 못했던, 소소한 것들을 하면서 지냈다"고 밝힌 윤아는 그간 중국어 공부, 베이킹 등을 배우고 있었다. 

소중한 이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도 잊지 않았다. 오전 7시 30분에 기상한 윤아는 반려견 레오와 산책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오후에는 중국 활동 동안 통역을 도와줬던 지인과 식사를 했고, 17년 지기 절친의 떡케이크 공방도 찾았다. 

윤아는 공방 화장실 문의 셀프 페인팅을 마친 뒤, 친구와 함께 술을 마시는 등 소박한 일상을 보냈다. 그 가운데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윤아는 "30대가 되고 나서 더 여유로워진 것 같다. 20대를 정신 없이 보냈다"며 "조금 더 나에게 집중해서 알아가는 시간을 갖고 있는 것 같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윤아는 'ON' 모드, 'OFF' 모드 가릴 것 없이 최선을 다해 시간을 썼다. 그를 하루 동안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본 정효민 PD와 신찬양 PD는 "주위 사람들을 늘 섬세하게 잘 챙기고 밝으면서도 생각이 깊다. 동시에 갖기 어려운 장점을 같이 지닌 사람"이라고 평했다. 

특히 윤아는 민낯 공개부터 취중 토크까지, 일상을 가감 없이 전했다. 아이돌이자 배우인 그에게는 공개하기 부담스러웠을 수도 있는 부분이다. 이에 정효민 PD, 신찬양 PD는 "아이돌, 여배우란 수식에 묶이기보다 솔직하고 단단한 사람이 윤아 씨인 것 같다. 즐겁게 자신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셨고, 제작진은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전했다.

끝으로 정효민 PD와 신찬양 PD는 시청자들의 호평에 대해 "한 번도 보여준 적 없는 윤아 씨의 사적인 모습을 있는 그대로 잘 담아내고 싶었다. 워낙 사람이 좋고 솔직한 분이라 있는 그대로만 잘 전달되길 바랐다. 그런 윤아 씨의 모습을 시청자 분들도 느끼신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온앤오프' 방송화면 캡처

심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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